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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국내·외 '관심 집중'

AKWG인터내셔널·대금무역 등 행사장 방문
국내·외 기업 4곳과 수출계약 체결
HP&C, 5천㎡ 규모 연구·생산시설 증설키로

  • 웹출고시간2016.10.04 19:32:46
  • 최종수정2016.10.04 19:32:58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바이어들이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4일 개막한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홍콩과 대만을 거점으로 아시아권 국가에 화장품뷰티부문 럭셔리 수입 브랜드와 소비재 제품 소싱을 하는 무역회사 'AKWG인터내셔널'이 엑스포장을 찾았다.

AKWG인터내셔널은 우리나라의 메디힐, 한스킨, 엘앤피 코스메틱, NYX등의 브랜드를 홍콩, 마카오, 대만 등지에 수입·공급한 업체다. 이번에도 국내 업체와 고급 화장품·뷰티제품을 직접 확인해보고 중화권으로 수출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랴오닝성 심양시를 거점으로 미국, 프랑스, 한국 등 8개국에서 화장품 수입 및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심양시억홍달미용용품유한공사'도 이번 엑스포에 참여했다. 한국 화장품 기업의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 등에 관심을 갖고 대규모 계약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브랜드인 스킨푸드와 더페이스샵, 미샤, 에뛰드,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더샘 등을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대금무역'과 '판창' 등의 업체도 엑스포장을 방문했다.

이 같은 관심이 이어지면서 엑스포 첫날(5일) 국내기업 2곳과 해외기업 2곳의 수출 계약식이 이뤄졌다.

㈜HP&C와 말레이시아 기업인 AIM는 아닐 112억원 상당의 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힐링과 몽골의 화장품 도매업을 위주로 하는 기업 몬렌스도 11억원 상당의 수출을 계약했다.

이어 ㈜HP&C는 앞으로 2년동안 충북도와 청주시에 120억원 상당을 투자키로 했다.

㈜HP&C는 앞으로 5천㎡ 규모의 화장품 및 제약 연구·생산 시설을 증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 엑스포 기간 동안 기업과 바이어, 기업과 기업 간 상담회 및 매칭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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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