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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팡파르'

12일부터 5일간 KTX 오송역 일원
B2B거래 대폭 확대…비즈니스 성과 등 기대
일반인 관람객 대상 마켓관·체험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10 14:25:06
  • 최종수정2017.09.10 14:25:06

이시종 지사가 지난 9일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릴 KTX 오송역 일원 행사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신 뷰티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7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막이 오른다.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기업 간 거래 방식인 B2B(Business to Business)를 대폭 확대한 올해 엑스포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KTX 오송역 일원에서 5일 동안 진행된다.

올해 엑스포에는 최신 뷰티 제품 소개, 수출상담회, 콘퍼런스가 진행되며 205개사가 총 266개 부스를 운영된다. 40개국 500여 명의 해외 바이어 등 1천여 명의 바이어가 오송을 찾는다.

1대1 수출상담회는 1개 기업당 1일 7회, 총 2천500여 회의 수출상담이 열리게 된다.

엑스포에 설치될 전시관은 3개의 기업관(B2B 중심의 산업전시·홍보 및 교역상담)과 마켓관(B2C 중심 판매), 비즈니스관(수출상담회, 현장 매칭), 콘퍼런스홀(학술대회, 포럼, 세미나 등 화장품 관련 정보교류)로 구성된다. 특히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에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콘특히 K-뷰티를 선도하는 LG생활건강과 에뛰드하우스, 한국화장품 더샘, 셀트리온스킨큐어, 잇츠한불, 사임당화장품 등과 2013년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이후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뷰티화장품, HP&C, 뷰티콜라겐, 코스메카코리아, 기린화장품 등 도내 굴지의 화장품 벤처기업이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2B방식의 엑스포로 진행되지만 이번 엑스포엔 일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뷰티체험존에서는 네일아트, 네일프린트, 미스트·향수만들기 등 관람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마술쇼와 뷰티헤어쇼, 경품이벤트 등 일반관람객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2천여 명의 화장품·뷰티 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 과학기술 여성 리더스 포럼, 코스메틱 콘서트, 도지사배 미용기술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북도가 기업과 바이어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인정하는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 모두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행사장에 방문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K-뷰티의 한류 붐을 체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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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