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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수출 계약 이어져

화장품 산업 발전방향 세미나도 열려

  • 웹출고시간2016.10.05 15:53:26
  • 최종수정2016.10.05 15:53:26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2일 차인 5일 비즈니스 상담관에서 국내 화장품 업체 관계자와 캄보디아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기업들 간 수출 계약 체결이 이어지고 있다.

엑스포 첫날인 지난 4일 12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에 이어 이튿날인 5일에도 650억원 상당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HP&C와 중국 화장품 수입 및 뷰티사업 전문 기업인 하남화석상무유한공사가 30억원 상당의 뷰티제품 수출 계약을 맺었다.

오송생명단지에 위치한 라라엘코스메틱도 말레이시아 화장품 수입 유통기업 베리코스메와 55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기초화장품 전문업체인 또르르와 몽골 수입전문기업인 렛츠고LLC는 8천100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서에 서명했다.

엑스포장에 마련된 비즈니스 상담관은 연일 외국 바이어들로 북적이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500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기업들과 일반인 관람객이 만나는 마켓관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켓관에 설치된 93개의 부스에는 각 기업 관계자들이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뷰티상담을 해주고 맞춤 화장품 추천, 체험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날 열린 '할랄화장품세미나'에서는 할랄화장품 및 의약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할랄인증제도 △할랄 시장 정보 제공 △할랄 화장품 원료 연구 △할랄 정부정책 △할랄 금지 성분 등 할랄 시장의 다양한 측면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했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동안 글로벌 바이오 코스매틱 컨퍼런스와 할랄인증 및 시장진출 심화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엑스포에서 열렸던 B2B 수출상담회와 B2C 마켓관의 부족했던 점을 개선, 기업과 소비자의 만족도 모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기업과 해외바이어, 일반인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엑스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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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