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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전 이끌 신규사업 함께 고민해주세요"

충북도, SNS·도정제안 등 도민 목소리 귀 기울여

  • 웹출고시간2016.09.26 16:22:01
  • 최종수정2016.10.03 17:35:52
충북도는 도민행복과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 중에 있다.

특히 2018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준비를 미리부터 시작, 내년 1월까지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도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예산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에 있어 충북도가 도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인다.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는 도 공식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를 활용, 친근하고 손쉽게 시민들의 의견개진이 가능하도록 마련했다.

충북도는 지난 20일 도 SNS 계정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 신규사업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글을 게시, '댓글 한 줄, 충북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 모든 생각, 충북도가 소중하게 듣겠다'는 내용을 담아 네티즌의 댓글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는 10월말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미 지난 3월에도 SNS를 통해 신규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해당 게시글에는 충북관광 테마열차, 테마별 체험학습장, 세계국악박람회 개최, 농촌지역 일손부족 해결, 스포츠 시설 및 분야 활성화, 대규모 유원지 개설, 인구정책 대책, 균형발전, 청주공항 및 철도 활성화 등 40여개의 시민 의견이 댓글로 달렸다.

도는 도민 의견청취 외에도 유관기관과의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시군 및 대학산학협력단 등의 제안, 타 시도 벤치마킹, 분야별 외부 전문가 등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채널과 방법을 총 동원하며 충북 발전을 이끌 먹거리 사업을 찾을 계획이다.

특히 도민행복 증진 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산업(바이오, 태양광, 화장품, 유기농, 신교통·항공산업, 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등), 9대 국가전략산업(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 스마트시티, 경량소재,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바이오신약),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콘텐츠 등을 집중 발굴한다.

충북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은 충북도청 홈페이지(www.cb21.net)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소통광장(도정제안)을 통해 누구나 의견피력이 가능하다.

제안제도는 주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주민의 도정참여를 장려하는 한편 행정제도 또는 행정운영 개선,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 연중 수시로 제안할 수 있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도지사 표창과 부상도 지급된다.

송재구 정책기획관은 "충북 발전을 이끄는데 도민의 참여와 성원이 필요하다. 특히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여 제시하는 민원, 제안사항 등에 귀 기울여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며 "도민 여러분께서 소중하고 다양한 의견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재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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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