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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2 16:29:48
  • 최종수정2016.05.12 16:29:52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때다. 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서, 연인이나 친구 사이엔 더욱 가까운 친밀감을 위해서, 또한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서 우리는 어디론가 떠나기 위한 '폭풍검색'을 시작한다.

지인으로부터 좋은 곳을 소개받거나, 블로그, 언론매체 등에서 여행이나 나들이 정보를 주기도 하지만 참고가 될 뿐, 원하는 목적과 기호에 맞는 숙박, 먹거리, 즐길 거리 모두를 입맛에 딱 맞추기란 한계가 있다.

잘 모르는 곳, '내 발길'이 한 번도 닿지 않은 숨겨진 명소들과 각양각색 펼쳐지는 축제의 볼거리들은 또 어떤가.

떠나야만 할 곳이 넘치니 고민도 많아진다.

고민 해결방법은 있다. 도내 관광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북나드리(www.chungbuknadri.net)'가 그 답이다.

충북도가 웹과 관광을 접목해 충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고품격 관광문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웹사이트다.

스마트폰 검색과 모바일 사용자들을 위해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한다.

2012년부터 운영된 이 서비스는 지자체 최초로 서비스되는 스토리텔링 관광안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 사이트에는 도내 관광지와 문화재, 숙박시설, 축제, 맛집, 특산물 등의 정보는 물론 웰빙여행, 드라마 여행 등 테마별 여행장소를 추천하는 등 충북의 문화관광 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충북나드리는 대대적인 개편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오는 20일부터 선 보일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충북나드리 및 애플리케이션' 고도화 사업을 거쳤다.

개편되는 사이트는 주요, 신규 콘텐츠를 중심으로 노출시킨 이미지 중심의 간략하고 직관적인 메뉴구성과 인터페이스로 접속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역별·분류별 검색기능도 효과적으로 보강했다.

사이트 방문자가 직접 추천하여 만드는 '네티즌 추천 여행지'는 방문객과 정보의 신뢰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통하는 느낌을 준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 등 신규 콘텐츠는 다달이 업데이트 될 방침이다. 특히 관광정보를 영어, 중국어, 일어버전으로 만든 사이트 구축의 노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충북도의 의지도 엿보인다.

충북나드리 운영 담당자인 충북도 관광항공과 배상준 주무관은 "충북은 수려한 자연환경,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졌다"며 "청주공항, KTX 오송역을 활용한 편리한 교통편과 대한민국 중심의 지리적 요건도 충북이 가진 장점"이라고 햇다.

이 봄이 지나기 전에 쉽고 빠르고 편리한 '충북나드리'를 통해 '충북나들이' 계획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

/ 최재봉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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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