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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프로축구단 창단 논란 예상

SMC엔지니어링㈜ 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의향서 제출
황영호 의원, 행감서 "재정 압박 불보듯 시기상조" 지적

  • 웹출고시간2015.11.25 17:27:48
  • 최종수정2015.11.25 18:25:48

황영호 의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를 연고로 하는 가칭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가칭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추진반'은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추진 대표인 김현주 SMC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2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청주연고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정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과 김현주 대표는 오는 30일 청주프로축구단 창단 협약식을 갖고 창단을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가칭 청주프로축구단 창단추진반은 "가칭 청주프로축구단은 국내 프로 종목 사상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기업, 시 유관단체의 다자간 컨소시엄 형태로 창단된다"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창단 발표 때 밝히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단은 내년 상반기 창단을 목표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축구단을 인수하는 형태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창단과 관련된 이 같은 내용은 이날 청주시의회의 '2015 행정사무조사'에서 새누리당 황영호(내덕1,내덕2, 율량·사천, 오근장동) 의원의 질의를 통해 일부 공개되기도 했다.

황 의원이 창단 추진에 대한 내용을 질의하자 시 관계자는 "창단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현대미포조선축구단을 기업(SMC엔지니어링㈜)이 인수하고 청주시가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는 형태를 취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황 의원은 "프로축구단 연간 운영비는 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업에서 2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를 시에서 지원하면 향후 재정 압박 등이 우려된다"며 "청주시의 재정현황을 보면 현재 프로축구단 창단은 시기상조로, 지금처럼 큰 고민 검토없이 추진하는 건 재정상 문제가 있고 위험성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시가 주축이 된 프로축구단이 아니고 현재 시가 지원하는 직지FC유소년 축구단 지원비(연 3억 5천만)를 흡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선수 수급이나 축구단 인수에 따른 지원금 등 창단 조건이 좋아 시기를 조정하고 있는 만큼 창단 시기는 이해해 달라"고 답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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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