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6.15 18:40:25
  • 최종수정2016.06.16 17:44:22
"비위·비리 의혹 보도 막아라" 눈살

○…청주시와 청주시의회가 각각 '여행경비 상납사건'과 '공금횡령 의혹' 등 각종 비위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2016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비위와 관련된 보도를 자제 시키라는 주문이 나와 눈살.

더불어민주당 김성택 의원은 15일 감사관에 대한 행감에서 "시와 시의회가 범죄집단인 양 비춰지고 있는데 감사관이 개입한 적이 하나 있다"며 "수사 중인 것은 법률에 근거해 감사나 조사를 못하게 돼 있는데 왜 이렇게 시끄럽냐"고 지적. 이어 "각자 사회적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시가 (경찰이) 수사 중 인 걸 부추기고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강조.

이에 김은용 감사관은 "언론사가 많다 보니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언론을 '통제'할 수 없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막을 수는 없다"고 답변. 시민단체 관계자는 "시의회가 자정노력은커녕 집행부에 언론을 통제하라는 게 해결책이냐"며 "누가 누구를 감사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

"4·5급 인사, 승진 임용 기준 지켜야"

○… 청주시가 오는 7월 정기인사를 앞둔 가운데 새누리당 황영호 청주시의원이 승진 임용 기준에 따라 4·5급 승진 인사를 해 줄 것을 당부.

황 의원은 15일 2016 행정사무감사에서 "서기관(4급)·사무관(5급) 승진 임용 기준을 보면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업무 추진 실적, 경력 외에 '동료 및 하급 공무원으로부터 존경받고 신뢰감이 두터운 책임자'라는 전제조건이 있다"며 "인사 준비 작업 시 이를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

이어 "때가 되면 인정에 이끌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승진 임용 기준에 전혀 부합되지 않는 경우에도 승진하는 경우가 있다"며 "인사담당관은 인사권자가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서브 자료를 가감 없이 전달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

"해외통상사무소장 직급 상향 필요"

○…청주시가 지난해 10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에 개설한 해외통상사무소 소장 직급을 상향시키고 중국어가 능통한 공무원을 파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새누리당 이우균 청주시의원은 15일 2016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통상사무소 개설 이후 해외시장 개척 사업 등에서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해외통상사무소 운영을 활성화하려면 소장 직급을 현행 6급에서 5급으로 상향 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

같은 당 안성현 의원은 "통상업무는 언어능력에 따라 성과 차이가 분명한 만큼 중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도 검토해주기 바란다"며 "해외통상사무소의 기업수출, 유치 등 본연의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주문.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