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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원 2국 체재 개선해야"

여야 의원 "다른 단체와 형평성 어긋나" 지적

  • 웹출고시간2015.11.25 17:24:28
  • 최종수정2015.11.25 17:24:2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청주지역 45개 민간사회단체 중 꼴찌로 통합한 뒤 2국 체제로 운영되는 청주문화원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5일 '2015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9월 새롭게 출범한 통합 청주문화원이 '1원 2국' 체제로 운영돼 운영비가 다른 단체와 비교해 과다지급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정태훈(내덕1, 내덕2, 율량·사천, 오근장동) 의원은 "문화원은 사무국장이 2명, 일반 직원 2명, 동아리 운영 1명으로 모두 5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시보조금을 받는 다른 단체는 모두 조직을 통합했는데 문화원은 2국 체제로 운영돼 보조금이 과다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이완복(모충, 사직1, 사직2, 수곡1, 수곡2동) 위원장은 "상생발전위원회가 미통합 단체는 다른 단체와의 형평성을 위해 보조금 지급을 중단해야 한다고 결정하면서 문화원이 통합했다"며 "그러나 2국 체제로 운영되는 것은 무늬만 통합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무늬만 통합하고 내부적으로 통합 안 된 단체는 상생위원회의 결정대로 예산을 지원하면 안된다"며 "청주·청원 자율통합 정신에 맞도록 시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새누리당 황영호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택 의원도 다른 지역 문화원보다 상근 직원이 많아 인건비 지출 등 시 재정이 과다 지급되고 있다며 개선을 당부했다.

남상국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옛 청주문화원과 청원문화원이 단체통합 협약을 하면서 2국 체제를 기존 유지키해 다른 단체와 달리 2국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향후 문화원과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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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