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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인프라 구축

힐링ㆍ치유 인프라 연계로 특화도시 육성 '탄력'

  • 웹출고시간2015.09.08 16:57:12
  • 최종수정2015.09.08 16:57:10

충주시는 8일오후 농업회사법인 (주)장안농장,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대한불교 조계종 석종사,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대표, 최지원 수안보온천광광협의회장, 우재규 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우수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시는 8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류근모 ㈜장안농장 대표, 고도원 (재)아침편지 문화재단 대표, 최지원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 우재규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충주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로 육성하는데 적극 협력하는 내용을 주된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 단체들은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정부정책 건의, 힐링관광·당뇨캠프 유치 협력, 대외 홍보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충주시 신니면에 본사를 둔 ㈜장안농장은 유기농연구소를 설립해 많은 특허를 획득, 기술을 전파하고 있으며, 국내인증뿐 아니라 세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그 기술을 검증받은 유기인증 농장이다.

유기농 쌈채소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장안농장은 당뇨환자들에게 건강식 제공으로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은면에 위치한 (재) 아침편지 문화재단(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은 명상치유센터인 '깊은 산속 옹달샘'을 통해 자연요법·명상이 결합된 통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동에 위치한 전통사찰인 석종사(대한불교 조계종)는 최근 명상체험 및 참선 전문 템플스테이 전용관인 '선림원'을 준공했는데, 당뇨환자들의 상한 마음을 치유하는데 한 몫 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명상체험과 당뇨교육을 연계한 충주시만의 특색있는 '당뇨 힐링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와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는 충주 온천의 우수한 효능을 바탕으로 당뇨관련 피부질환자들의 피부개선 및 혈액순환 증진을 통한 혈당강하 등을 통해 당뇨 바이오특화도시 충주의 발전을 이끌게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협약 단체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인프라에 당뇨사업을 잘 엮으면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당뇨바이오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내실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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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