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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 시동

당뇨바이오 산업단지 조성, 당뇨관련 제약회사·의료기기업체·관련 연구소 유치 등 추진

  • 웹출고시간2014.11.12 10:53:43
  • 최종수정2014.11.12 10:52:29
충주시가 충주번영과 시민행복을 위한 신성장동력으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나선다.

‘당뇨’는 인슐린의 기능 저하시 혈액 속의 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해 대사에 이상이 생기고 혈당이 높아지면서 소변을 통해 정상치보다 많은 양의 당이 배설되는 질병으로, 다른 여러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끼치는 합병증 때문에 현대인에게 매우 무서운 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충주시는 당뇨바이오 산업단지 조성과 당뇨관련 제약회사·의료기기업체·관련 연구소 유치, 당뇨센터 건립 및 당뇨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당뇨치료·관리사 양성교육, 당뇨효능 식품 개발 및 상품화, 의료관광 인프라 및 코스 개발, 건국대 충주병원과 세명대 한방병원간 양·한방 협진체제 구축 등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세계 제일의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다방면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기업지원과를 주축으로 시청 내 각 관련과와 충북도 바이오환경국, 충주시보건소, 충주의료원 등 관내 병원과 대학교 및 관련 학회, 자문단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당뇨바이오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해 이달 중 착수보고회를 열고, 전문가로 구성된 2년 임기의 자문단을 운영하며, 전문가를 초청한 강의를 열 예정이다.

내년에는 당뇨특화도시 원년 선포식과 함께 관련학회 세미나 개최 및 연구용역을 기초로 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은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전문가를 활용한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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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