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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 자문단 회의 개최

4조원 건강경제효과 목표… "실천가능 사업 우선 추진·가시적 성과창출 최선"

  • 웹출고시간2015.08.06 15:48:13
  • 최종수정2015.08.06 18:07:00

충주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8층 기업의 전당에서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의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신 경제 활성화 동력으로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을 발굴해 중점 추진중에 있다.

충북도에서 발주한 당뇨 바이오밸리 구축 연구용역이 6월말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해당 연구용역 결과와 시 발굴사업을 포함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충주 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육성사업의 비전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선정했다.

시는 추진목표로 '일자리 1만개·당뇨특구 1개·10만명 이상의 유입인구·4조원 이상의 건강경제효과'로 삼고, 충주번영을 위한 제일(No.1)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3개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16개의 세부 추진사업을 발굴했으며, 총사업비 787억원의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자문단 회의는 우태희 바이오육성팀장의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자문위원들의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백한기 경제건설국장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수립한 기본계획에 민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본계획 중 국비중심 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추진하되, 우선 실천 가능한 사업은 선 추진하여 당뇨바이오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가시적인 성과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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