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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무원 "북한 초병에 30여분 억류됐다"

북측 과잉대응 분명..신변보호 못한 현대아산도 책임

  • 웹출고시간2008.07.14 14:3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왕자씨 피격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 안전문제가 대두한 가운데 충북도청 한 공무원이 지난 5월 조깅을 하다 북한군에 30분 가량 억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청 공무원인 변 모(51)씨는 사무관 교육과정의 하나로 전국의 다른 공무원들과 함께 지난 5월 19일 금강산을 찾았다가 북한 초병의 총기 위협을 받았다.

그는 관광 이틀째인 지난 5월 20일 아침 평소 습관대로 조깅을 하려고 혼자 숙소인 금강산호텔을 나섰으나 20여 분 뒤인 오전 5시 30분쯤 초병 2명이 "멈춰, 멈춰.."라는 소리와 함께 총을 들고 호루라기를 불며 달려와 제지를 했다고 밝혔다.

이들 병사는 그를 초소 부근으로 데려가 별다른 말없이 세워놓았으며 30분 가량 지난 뒤 "여기 오지말라. 가라"는 훈계와 함께 보내주었다고 밝혔다.

그는 "금강산호텔의 북측 안내원으로부터 펜스 안쪽으로는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온정각을 지나 달렸던 것"이라며 나중에 "오전 6시까지는 통행금지이고 도보로는 관광특구라 하더라도 일정 지역을 벗어나면 안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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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