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현대아산 피격 장소 사진 전격 공개

새벽5시 50대 여성 충분히 식별 가능

  • 웹출고시간2008.07.13 19:55: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대아산은 13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피격 사건이 발생한 현장 인근의 관광통제 펜스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현대아산이 사건 발생 이후인 13일 오전 5시에 촬영했다. '진입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 푯말이 있다.

ⓒ 현대아산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가 피격 사망한 새벽 5시경의 금강산 해수욕장은 북한군이 박 씨를 충분히 식별할 수 있는 환경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현대아산은 숨진 박 씨가 넘어간 것으로 보이는 출입통제 펜스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대아산은 이 사진을 13일 새벽 5시경에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새벽 4시50분 박 씨가 피격당한 시점의 정황과 매우 유사한 상황이다.

이 사진을 보면 피격 당시 시간에서 현장은 50대 여성을 충분히 식별 가능한 밝기의 환경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펜스 근처에 서 있는 현대아산 관계자들의 정장 차림과 손짓까지도 선명하게 구별된다.

물론 현대아산이 펜스 근처의 관계자들을 촬영한 거리와 북한군과 박 씨와의 거리간에는 차이가 있지만, 박 씨는 50대 여성이었고 해수욕장과 가까워 관광객임을 한눈에 식별했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

또한 “사건현장으로 부터 200~300m 떨어져 있었다”고 증언한 사건 현장 목격자도 박 씨의 옷차림을 정확히 증언하고 있어, 북한군이 박 씨를 식별할 수 있었다는 주장은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