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교육단체, "지능형 로봇 구매 비리 실세 밝혀라"

  • 웹출고시간2015.03.10 16:39:05
  • 최종수정2015.03.10 16:38:56
충북도내 교육단체들이 충북도교육청의 지능형 로봇구매와 관련해 비리의 실세를 밝히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교육발전소는 10일 "경찰은 도교육청의 지능형 로봇 구매 비리 사건의 실질적인 책임자를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의 계장급 공무원이 이 사건의 실세라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경찰은 수사력을 집중해 사건의 실세를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투명한 행정절차를 통해 비리가 생길 여지를 없애야 하며 비리에 대해서는 더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 깨끗하고 공정한 교육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도 이날 "경찰의 수사 발표 내용을 보면 과연 공무원 조직인 충북교육청에서 서기관이 9억원을 빼돌리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가라는 강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면서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도교육청은 전임 이기용 교육감 재직 시절인 2012년부터 구매가 시작된 지능형 로봇 구입 과정에 대해 특별 감사를 해야 하며, 다시는 이러한 비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전날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지능형 로봇 납품권을 특정업체에 몰아준 혐의(업무상 배임)로 충북도교육청 서기관 이모(5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브로커 2명과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의 관계자 2명도 입찰 방해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