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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지능형로봇 구입 유착의혹 수사

경찰, 구매 담당자 참고인 소환 · 자료 분석

  • 웹출고시간2014.12.08 19:14:01
  • 최종수정2014.12.09 16:10:40
경찰이 충북도교육청의 지능형 로봇 구매와 관련, 특정 교육 기자재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충북도내 초·중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수업 활용을 목적으로 구입한 지능형 로봇 40대가 적정한 과정을 통해 납품됐는지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능형 로봇.

경찰은 최근 지역 교육청 구매 담당자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데 이어 이 로봇을 구입한 학교에에서 구매와 관련된 자료를 넘겨받아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또 도교육청이 지난 2012년 2대, 2013년 9대, 2014년 29대 등 한 대당 3천490만원이 소요되는 지능형 로봇 40대를 16억원에 구입한 경위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각급 학교에서 이 로봇을 신청하게 된 배경과 한 업체에서 이 로봇을 전량 납품한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도교육청이 거액의 예산을 들여 이 로봇을 구입한 과정이 적정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로봇은 학교의 요청으로 입찰을 통해 일괄 구매됐다"며 유착 의혹을 부인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숙애(새정치민주연합)의원은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을 제기한 바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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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