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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뺑소니 사고 유가족에 긴급복지비 지원

이승훈 시장도 아내 장씨 만나 위로

  • 웹출고시간2015.01.29 13:46:05
  • 최종수정2015.01.29 13:46:03

29일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이 최근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강모씨의 유족을 만나 위로하고 있다.

일명 '크림빵 뺑소니'로 사망한 강모(29) 씨 가족에게 긴급복지지원비가 지원됐다.

청주시는 긴급복지지원비 대상인 '주 소득자의 사망으로 인한 위기 상황 발생'에 따라 강씨의 아내 장모(26·청원구 율량동) 씨에게 29일 긴급복지지원비를 지급했다.

지원비는 월 1회 생계비 40만9천원과 난방비 9만800원이 각각 3차례 지급된다.

시는 장씨가 임신 7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는 데다 출산 후에도 육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국민기초수급자로 지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승훈 시장도 이날 강씨의 유가족인 아내 장씨를 만나 이 같은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경찰이 수사본부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수사를 하고 있고 많은 국민들이 뺑소니범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고 꿋꿋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임신 7개월 된 아내의 임용고시 응시를 도우려고 화물차 기사 일을 하던 강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당시 강씨가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를 '크림빵 아빠'라고 부르며 경찰에 범인의 조속한 검거를 요구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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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