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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논란'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검찰 소환 연기

윤의장, 의회 정례회 이유로 연기요청, 소환시기 19일 이후 될듯

  • 웹출고시간2014.12.09 01:35:41
  • 최종수정2014.12.09 01:35:37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는 충주시의회 윤범로 의장의 검찰 소환조사가 연기됐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윤 의장에게 8일 오후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윤 의장이 정례회를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 소환을 늦췄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다음 소환일은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윤 의장이 정례회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했기 때문에 다음 소환시기는 충주시의회 정례회가 끝나는 오는 19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장은 지난 8월 2일 충주시가 자매도시인 일본 유가와라정을 방문했을 때 환영만찬 자리에서 충주시 여성공무원(39)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여성 공무원은 윤 의장을 지난8월8일 청주지검 충주지청에 모욕죄 혐의로 고소했고, 수사지시를 받은 충주경찰서는 윤 의장을 두 차례 소환조사한 뒤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지난 10월 10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당시 윤 의장과 참고인을 조사한 결과 성희롱 발언을 한 사실관계가 입증된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그러나 "환영 만찬에서 평소 옷차림을 지적했을 뿐 여성 공무원을 성희롱한 사실이 없고, 성희롱 할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윤 의장을 불러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이르면 이 달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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