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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공무원 성희롱 논란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2일 경찰조사

  • 웹출고시간2014.09.02 15:53:06
  • 최종수정2014.09.02 15:52:50
일본출장중 충주시 여성공무원(38)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여성공무원에 의해 모욕죄로 검찰에 고소 당한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이 2일 오후2시 충주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에서 윤의장은 피해 여성의 주장과 달리 성희롱을 하지 않았고 그런의도로 발언한 것이 아니다고 진술, 앞으로 피해여성과의 대질심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난달 피해여성을 조사한데 이어 식당에 동석했던 다른 여성공무원도 참고인으로 조사했는데, 윤의장이 성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의장은 성희롱 논란이 제기된후 충주시공무원노조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오는11일 개회하는 충주시의회 정례회 기간 윤의장의 사과와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1인시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윤의장은 지난달2일 일본 자매결연도시인 유가와라정을 방문, 환영만찬자리에서 충주시여성공무원에게 복장문제를 거론하며 성적 수치심을 들게하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으로 지난달 8일 청주지검충주지청에 고소당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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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