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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로 대규모 '요우커'들이 몰려온다

6~12월까지 중국인 관광객 6천여명 충주 방문 예정

  • 웹출고시간2014.06.16 10:18:17
  • 최종수정2014.06.16 10:18:13

청주국제공항이 '72시간 환승관광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충주시가 관광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해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로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이 충주를 다녀간데 이어 올해는 충주시 관내 그랜드관광호텔과 수안보조선호텔에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800명의 중국인 관광객(요우커,遊客)들의 예약이 완료됐다.

시는 7월말 충주호수축제와 대한민국레저스포츠페스티벌, 8월말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이용한 관광 상품도 준비하고 있어 6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충주를 다녀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가장 많이 찾아오는 중국인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어 관광안내지도와 관광홍보책자, 주요관광지 종합관광안내표지판에 대한 외국어 표기 정비를 서둘러 관광객 수용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11월 '2014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해 현지에서 충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여행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광객 수 증가에 발맞춰 중국인 관광객의 충주시 체류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발굴해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주시 한인수 관광진흥팀장은 "빼어난 경치와 역사유적, 훌륭한 시설을 갖춘 충주 관광지 소개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중국관광객에 대한 관광 패턴을 분석하고 관광객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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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