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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1 13:34:49
  • 최종수정2014.02.11 13:34:37
진천군의회가 11일 제225회 임시회를 열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된 오리·닭에 대한 보상금의 전액 국비지원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그동안 방역과 살처분 등에 6억원이 넘는 군비가 투입됐고, 앞으로 50만 마리가 더 살처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의 20%를 지자치단체가 부담한다면 그에 따른 고통이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의회는 "방역과 살처분 사후 처리에 들어가는 경비만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살림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피해 보상금과 방역 초소 운영 비용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사회적 재난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진천 등 AI 발생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천군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개 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이날까지 오리 24개 농가의 27만3천, 닭 2개 농가의 10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앞으로 10개 농가의 닭 39만 마리를 추가 살처분할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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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