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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총장 공모일정 조속 확정 촉구

후보 8명, 대학측에 요구
"지연 책임 져야 할 것"

  • 웹출고시간2014.01.02 19:32:01
  • 최종수정2014.01.02 19:31:47
차기 총장 선거에 출마할 충북대 교수 8명이 대학측에 쓴소리를 하고 나섰다.

이들 8명의 교수들은 2일 "김승택 총장은 총장 공모 일정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이 있지만 발효 중인 규정에 따르면 총장 임기 만료일 120일 전까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야 하는 데 오늘까지 총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개정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총장은 차기 총장 선출 절차 지연, 표류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대는 올해 4월말 임기 만료되는 김 총장의 후임을 공모제로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대는 교수회와 직원회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에 들어갈 학내 인사 구성비율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공모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교수회는 학내 위원 36명(교원 위원 31명, 직원 위원 4명, 학생 위원 1명)과 학외 위원 12명(총장 추천 1명, 교수회 추천 5명, 총동문회·직원회·직원회 추천 각 2명)으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입장이다.

반면 직원회는 학내 위원 37명(교원 위원 24명, 직원 위원 11명, 학생 위원 2명)과 학외 위원 13명(동문회·기성회·직원회·교수회 각 3명 추천, 총장 추천 1명)으로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만들자고 제안해 놓고 있다.

이들은 대학측에 "총장 공모제 일정을 명확히 밝히고 총장공모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반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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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