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학부모, 급식차질 해당자 문책 촉구

차질학교부터 급식외주 등 후속대책 요구

  • 웹출고시간2013.11.24 18:48:45
  • 최종수정2013.11.24 18:48:42
충북도내 학부모들이 '학교비정규직본부 충북지부(이하 충북지부) 파업으로 빚어진 급식차질과 관련해 해당자 문책을 요구하는 등 후속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회장 김용희)는 지난 22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시·군 연합회장단 회의를 갖고 충북지부 파업으로 이틀동안 도내에서 빚어진 급식차질과 관련해 해당자 문책을 요구키로 하는 등 각종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이들은 지난 14일과 15일 빚어진 '급식 차질'을 '사고'로 규정하고 도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벌여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 및 운영 매뉴얼을 작성해 시행키로 했다.

당시 파업 동참을 이유로 급식을 하지 않은 학교의 학부모회를 통해 해당자 문책과 학교측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들은 '급식 차질'이 계속 빚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각 학교 학부모회가 연대해 이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는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작성해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탄원서를 작성해 충북도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다.

또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급식 불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급식사고 책임자에 대한 문책과 급식운영에 외부 용역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도교육청에 요구했다"며 "또한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14, 15일 경력인정 호봉제 도입, 성실교섭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 도내 28개 학교에서 급식차질을 빚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