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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비정규직 임금·수당 인상요구 수용 '가닥'

학비노조 농성 해제

  • 웹출고시간2016.06.29 19:45:21
  • 최종수정2016.06.29 19:45:42
[충북일보] 상여금 신설 등을 요구하며 충북도교육청 현관에서 90여 일째 농성하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학비노조) 조합원들이 농성을 풀었다.

도교육청이 학비노조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비노조는 전날 오후 농성을 풀고 철수했다.

초·중·고교 소속 조리사·조리원·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노조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5대 핵심요구사항을 교육청이 수용하지 않자 지난 3월 말부터 도교육청 본관 현관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학비노조가 임금협상 과정에서 제시했던 요구사항은 △상여금 신설(연간 100만원) △장기근속수당 상한선 철폐 △명절상여금 인상 △맞춤형복지비 현실화(30만원→50만원) △급식비 면제(8만원→13만원) 등이었다.

이 가운데 교육청과 노조는 △기본급 3% 인상 △장기근속수당 상한선 25만원 → 31만원 인상 △명절상여금 40만원 → 70만원으로 인상 △2017년부터 상여금(1인당 50만원) 신설 등의 항목에서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런 혜택을 받는 직종의 범위에 대해선 추후 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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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