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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1.29 17:07:55
  • 최종수정2013.08.19 19:45:24
청주권 광역소각시설로 인해 인근지역 환경 피해는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주시가 한 환경전문업체에 의뢰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에 대한 환경상 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환경 영향조사는 대기질, 수질, 토양, 폐기물, 악취, 소음·진동 등을 계절별로 이뤄졌다고 청주시는 설명했다.

조사 결과 수질 부문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군(기준치 ㎖당 100cfu)은 검출되지 않았고, 악취 부문에서도 주요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기준치 1ppm)와 황화수소(기준치 0.02ppm)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

토양 부문에서는 수은이 0.07㎎/㎏ 검출됐으나, 토양오염우려기준(농경지 4㎎/㎏, 공장·산업지역 16㎎/㎏)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청주시는 "소각로 운영에 따라 지역주민을 이주시킬 만한 직접영향권의 범위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고, 소각로 운영이 정상적 되고 있어 특별한 환경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판단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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