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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돼도 잘나가는 충북소주

세계3대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 대상
'제휘'·시원한청풍'도 각각 금·은 수상

  • 웹출고시간2011.04.14 19:3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롯데주류에 매각된 충북소주가 세계주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북소주(대표 장덕수)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2011몽드셀렉션(Mond·Selection)'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천연배양산삼양주 '100휘(輝)'가 대상을, '제휘(帝輝)'가 금상을, '시원한청풍' 소주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둔 몽드셀렉션은 1961년부터 시작돼 매년 개최되며,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11몽드셀렉션(Mond·Selection) 국제 주류 품평회에는 80개국 2500여 개 제품이 참가했으며, 70명의 전문적인 심사위원이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심사와 주질분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시상한다.

충북소주는 2008년 IWSC에서도 100휘, 시원한청풍, 하루&, 후휘가 수상했고, 2010년 SWSC에서는 제휘, 후휘, 100휘, 시원한청풍 소주가 수상했다.

이로써 충북소주는 세계3대 주류품평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충북소주 '휘'는 부드러운 맛과 산삼의 향이 탁월하고, 디자인부문에서도 2006년 12월 벤처기업디자인대회에서 금상을, 2006년 10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GD(GOOD_ DESIGN) 마크를 획득했다.

장덕수 충북소주 대표는 "2008년 세계적인 IWSC, 2010년 SWSC에 이어 2011 몽드셀렉션에서 수상한 것은 충북소주 제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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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