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소주 매각 10일…어디까지 진행됐나

내달 중순까지 실사 작업
"인수·합병 절차 4~5개월 소요 전망"
충청도 거점생산기지로 육성될 듯

  • 웹출고시간2011.03.28 21:21: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소주 매각 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지난 18일 롯데주류에 350억원에 매각된 후 10일이 지났다.

롯데주류는 양수도계약 체결후 실사단을 파견해 1주일째 서류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의 추진상태라면 실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충북소주의 매각절차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롯데주류 홍보담당자를 통해 알아봤다.

-실사는 언제까지 계속되는가.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3~4주면 실사가 끝날 것으로 알고 있다."

-실사가 끝나면 모든 인수절차가 끝나는 것인가.

"아니다. 실사가 끝나도 공정거래위원회의 허가 등 제반행정절차가 남아있다. 통상적으로 M&A 과정이 4~5개월 걸리는 만큼 충북소주 인수절차도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350억원의 매각대금은 결제됐는가.

"대금 결제 관계는 관련 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잘모른다."

-인수절차가 끝나면 본사 차원에서 충북소주에 파견되는 직원이 있는가, 있다면 직급은 어떻게 되는가.

"그 문제에 대해선 결정된 것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연히 직급관계도 모른다."

-직원 고용승계문제에 대해 지역적 관심이 크다.

"알려진 바와 같이 직원들은 전원 고용승계를 할 계획이다."

-장덕수 대표는 손을 뗀 것으로 봐야 하는가.

"그렇게 보는 것이 맞다고 본다."

-충북소주 인수후 주력 생산품은 어떻게 되는가, '처음처럼'도 생산을 하게 되는가.

"충북소주의 주력상품인 '시원한 청풍'만을 일단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현재로서는 충북소주에서 '처음처럼'을 생산할 계획이 없다."

-충북소주가 물류기지가 될 것이라고 하고 있고, 장래에는 거점 생산기지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두가지다 맞는 얘기로 보면 된다. 일단은 기존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내 영업활동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술로 위상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강원도(소주), 경상도(마주앙), 전라도(청주)에 이어 충청도의 거점생산기지로 키워나가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