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롯데, 빠르면 이번주 충북소주 실사

21일 간부급 첫 상견례…인수작업 속도
직원 고용승계 문제 완전고용 쪽으로 가닥

  • 웹출고시간2011.03.21 19:53: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소주를 인수한 롯데주류는 곧바로 실사작업에 들어가는 등 인수에 따른 후속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양수도 계약이 체결된 뒤 롯데와 충북소주는 21일 간부급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를 계기로 롯데는 빠르면 이번 주내에 실사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소주 장덕수 대표는 "가능한 빠른 시간내에 실사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측의 의견접근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충북소주 임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서도 장 대표는 "롯데와 완전 고용승계로 합의를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일각에서 고용승계 문제에 대해 말들이 있는데 단연코 말하지만 고용승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장담했다.

이와 관련 롯데측도 "두산을 인수했을때도 직원들을 전원 승계했다"며 "충북소주 직원들의 승계 문제도 이런 맥락에서 다뤄질 것으로 안다"고 밝혀 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는 완전고용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소주를 인수한 업체는 롯데칠성음료가 아닌 롯데주류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매각사실 발표당시만해도 롯데칠성음료가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종적으로 같은 계열사인 롯데주류가 인수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또 충북소주를 인수한 롯데는 단순물류기지가 아니라 전국 소주화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국의 소주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진로와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중심지가 충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