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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6 13:4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곽민정, '개인최고점수 경신했어요!'

'피겨 요정'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이 성공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마쳤다.

곽민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02.37점을 얻어 쇼트프로그램(53.16점) 점수와 합해 총 155.53점을 획득, 최소 15위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 24일 쇼트프로그램에서 53.16점을 획득,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지난 1월말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받은 57.22점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점수를 얻었던 곽민정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무난한 연기를 선보여 지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얻은 개인 최고점(154.71점)을 넘어섰다.

곽민정의 프리스케이팅 점수도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받은 개인 프리스케이팅 최고점(101.03점)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빙판 위에 오른 곽민정은 '레미제라블'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당초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려고 했던 곽민정은 이를 트리플 러츠로만 처리했지만 깔끔한 점프를 선보여 가산점을 따냈다.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에서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곽민정은 자신있는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처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이어 곽민정은 처음에 실패했던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했다. 트리플 러츠를 깔끔하게 뛴 곽민정은 더블 토루프를 연결시켰으나 싱글로만 처리, 다운그레이드를 받았다.

하지만 곽민정은 당황하지 않고 스파이럴 시퀀스로 연기를 이어간 뒤 트리플 살코-더블 악셀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어 가산점을 따냈다.

레이백 스핀과 원형 스텝으로 경쾌한 연기를 이어간 곽민정은 더블 악셀과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잇따라 성공시킨 후 자신있는 플라잉 싯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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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