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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0 17:2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에 나선 한국 선수단이 이틀 연속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한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키점프 라지힐(K-125) 예선 경기와 여자 크로스컨트리, 남자 스켈레톤 개인 경기에 나섰지만 메달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에 머물러 있는 한국의 종합순위는 5위를 유지했다.

즐거운 김연아, 밴쿠버 도착

이날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한국 스키점프 대표 김현기(27), 최흥철(29. 이상 하이원)은 라지힐(K-125)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현기와 최흥철은 이날 오전 3시 캐나다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펼쳐진 대회 라지힐 개인전 예선에서 각각 33, 34위에 올라 4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출전권 확보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노멀힐(K-95) 개인전 결선에 올랐으나 2차시기 진출에 실패했던 김현기와 최흥철은 라지힐에서 다시 세계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이어 열린 여자 크로스컨트리 15km 추발에서는 이채원(29. 하이원)이 59위에 그쳤다.

이채원은 휘슬러 올림픽파크에서 계속된 경기에서 47분34초6을 기록했다. 67번째 주자로 경기를 시작한 이채원은 역주를 펼쳤지만, 세계 정상권 선수들과의 기량차를 여실히 확인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켈레톤 경기에 출전한 조인호(32. 강원도청)는 휘슬러 슬라이딩 파크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부 3차 시기에서 54초28을 기록해 1~3차 시기 합계 2분43초16으로 22위를 기록, 20위까지 주어지는 4차시기 진출권 확보에 실패했다.

이틀 연속 메달 사냥에 실패한 한국은 21일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21일 경기 가운데 가장 금메달이 유력한 종목은 남자 쇼트트랙 1000m 경기다. 한국은 이정수(21. 단국대), 이호석(24. 고양시청), 성시백(23. 용인시청)이 출전, 금빛 레이스를 벌인다.

이 종목은 2002년 솔트레이크 대회를 제외하곤 매번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의 확실한 메달밭이다. 현재 태극전사 3인방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 이변이 없는 한 한국에 4번째 금메달을 안길 가능성이 높다.

또, 이번 대회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건 모태범(21. 한국체대)이 1500m에 출전해 대회 세 번째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만약 모태범이 메달 획득에 성공할 경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된다.

500m에서 부진했던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이날 1500m에 조해리(24. 고양시청), 이은별(19. 연수여고) 등이 출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한국 동계올림픽 출전 사상 첫 피겨 금메달 꿈을 이뤄 줄 '피겨 여왕' 김연아(20. 고려대)는 '결전의 땅'에 입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20일 어머니 박미희씨, 브라이언 오서 코치 등과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김연아는 선수촌이 아닌 밴쿠버 시내의 한 호텔에 묵을 예정이다.

김연아는 21일 대회가 열리는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첫 공식훈련에 나선 뒤 24일 쇼트프로그램,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시작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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