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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21 19:3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연아, 밴쿠버에서의 첫 연습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피겨여왕' 김연아(20. 고려대)가 첫 공식 연습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김연아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첫 연습을 마쳤다.

이날 관중석은 금메달에 도전하는 세계 피겨 스타들을 보기 위해 1000여 명의 피겨팬들이 몰렸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특유의 검은색 연습복을 입고 링크에 나타나자 관중석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곧이어 박수와 환호 쏟아졌다.

약 40분 동안 진행된 이날 공식 연습에서 김연아는 가벼운 스핀과 스텝 연기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도 자신의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점프 과제들을 점검했다.

특히, 자신의 프로그램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상대 선수들의 기를 죽였다.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인 김연아의 첫 훈련은 로이터 통신 등, 외국 언론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끌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김연아의 연습 과정을 전하면서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800만 달러의 소녀'가 차분히 첫 연습을 소화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선수 자신만의 공간에서 편한 시간을 바란다"며 인터뷰 사절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김연아는 오는 24일 쇼트 프로그램, 26일 프리 스케이팅 등에 나서 한국의 사상 첫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에 도전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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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