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신규 직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직(행정) 9급 1명이다. 응시자격은 제한이 없으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개채용 공고일 전날인 24일부터 최종시험(면접시험)까지 대한민국으로 돼있어야 하며, 관련 규정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서류접수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우편 또는 메일(cbsc@sports.or.kr)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제출하는 응시자는 마감일 오후 4시까지 도착분에 한해 접수한다. 충북체육회 신입직원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채용으로 실시되므로 입사지원서 작성 시 학력, 성별, 연령, 출신지역 등을 작성하지 않도록 했다. 채용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체육회 누리집(http://www.cb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와 손잡고 청주 성안길 원도심을 지역 쇼핑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 도는 청주시,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지역 쇼핑관광 기반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들의 주요 활동인 쇼핑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브랜드 기획과 쇼핑 편의 서비스를 개선하는 지원 정책이다. 도는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3억 원 등 15억 원을 들여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 성안길을 중심으로 관광 브랜드 상품 개발과 스마트 쇼핑 서비스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충북 K-뷰티(화장품) 특화 상품을 발굴해 관련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성안길 인근 서문시장 삼겹살 골목, 소나무길 카페거리 등 지역 명소를 연결한 여행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성안길 원도심 내 트래블라운지를 구축해 짐 보관·배송, 환급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교통 거점인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에서는 컨시어지(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충북과 충남을 잇는 수요응답형 관광교통망과 연계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충북 쇼핑 관광 콘텐츠를 홍보할 예정이다. 장인수 도 관광과장은 "충북이 중부권
[충북일보] 청주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미취업 청년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의 구직 의욕을 상승시키고, 취업시장으로의 복귀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밀착상담, 자신감 회복, 기업탐방, 취업역량강화,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18~34세(지역특화청년은 39세까지), 자립준비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이다. 지원프로그램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수자에게는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를 더해 최대 단기 50만원, 중기 220만원, 장기 350만원이 지급된다. 현재 장기 프로그램 접수는 마감됐으며 단기(5주) 50명, 중기(15주)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청년도전지원팀(043-271-2666) 또는 카카오채널(@청주상의청년도전)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24일 충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요기관·레미콘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 레미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책사업, 재해복구, 안전·교육 시설 등 '중요 공사현장 지정'과 '우선납품제'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길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생활과 밀착된 중요 공사현장은 수급 불안시에도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수요기관 및 레미콘 공급업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공급 안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의 4월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다만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대내외 불안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장기평균(100)을 밑돌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4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도내 기업심리지수(CBSI)는 88.9로 전달 대비 0.8p 상승했다. 기업심리지수(CBSI)는 업황, 자금사정 등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업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기업심리 지표다. 장기평균치(2003~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상승은 자금사정(기여도 +0.8p)과 제품재고(+0.7p) 부문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음 달 전망지수는 89.2로 전달 대비 5.7p 상승하며 체감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부 BSI 지표를 살펴보면 업황BSI(63)와 매출BSI(72)가 전달보다 각각 3p·5p 하락했으나, 생산BSI(79)와 신규수주BSI(73)는 전달과 동일했다. 자금사정 BSI는 74로 2p 상승하며 자금 여건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비제조업CBSI는 95.
[충북일보] 제천시 조합운영협의회기 지난 23일 금성농협 회의실에서 제천 지역 6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활성화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공동사업법인 중심으로 수도권 등 주요 소비지에 대한 제천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이를 위한 도농 상생 공동사업 운영자금 조달계획을 수립했다. 제천시 하늘뜨레조합 동사업법인은 2019년 제천 지역 4개 농·축협이 지분 참여를 통해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해 말 제천농협과 올해 초 봉양농협이 법인에 참가함으로써 명실상부 제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의 틀을 갖추게 됐다. 특히 지난해 말 총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의 도시농협인 제천농협의 가입으로 인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농 상생 공동사업' 지원 기준을 충족했으며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과 최대 50억원의 손실 보전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류승인 협의회장은 "도농 상생 공동사업을 통해 제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 지역 농업인과 대도시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VR·AR·XR 실감콘텐츠 기반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 개발 주식회사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월드 IT쇼' 디지털 혁신관에 참가해 VR교육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월드 IT쇼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다. 디지털 혁신관은 미래 교육, AI,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누구나 즐거운 문화예술이라는 모토로 2022년 창립한 주식회사 아트앤메타는 문화예술 관련 실감콘텐츠와 VR게임, 미디어 아트등을 개발하고 있다. 아트앤메타는 이번 전시에서 주력 브랜드인 △VR명화게임, 쥬아리움 △VR미술창작서비스, 크레아르테 △VR문화유산 체험서비스, 헤리토리를 선보이인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활용한 힐링과 문화예술 교육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VR미래유망직업 콘텐츠인 '시밀러잡'에서는 미래 유망한 다양한 직업 체험도 가능하다. 아트앤메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VR가상공간 안에서 콜라쥬, 마블링, 점묘법 같은 다양한 미술기법과 VR 명화 속에 입장한 것 같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과 ㈜공공디자인이즘은 24일 충주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소비 생태계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 협업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 지원 등 지속가능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 1월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파우치, 도시락 가방 등을 시범 생산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유통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어르신들의 소득 안정 및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허진옥 대표는 "재봉 기술이 있음에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김익회 관장은 "신 노년 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살린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의 '꿈꾸는 재봉' 사업단은 에코백,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 제작에 어르신이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재봉 기술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김용길)은 24일 충북지역 관급 레미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수요기관·레미콘 공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동수급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 레미콘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유관 기관 간 협조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국책사업, 재해복구, 안전·교육 시설 등 '중요 공사현장 지정'과 '우선납품제'에 대해 논의됐다. 김용길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민생활과 밀착된 중요 공사현장은 수급 불안시에도 관급 레미콘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조달청, 수요기관 및 레미콘 공급업체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해 공급 안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4일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에서 현대자동차 그룹 협력사 임직원 24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관세 통상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라 FTA활용 지원과 관련 담당자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관세통상 동향 △FTA 및 품목분류 △원산지관리 △부품사별 중점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정세의 변화로 인해 국가별 관세 및 비관세장벽이 강화되면서 수출기업들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FTA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노금식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장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노 의장은 24일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을 위한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 서며에 동참해주세요'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그는 "청주공항은 충청권의 성장 기반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라며 "충청권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결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서명운동은 단순한 청원을 넘어 지역의 절실한 요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통로"라며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장계지구 생태 탐방길 조성사업' 시작을 예고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전체사업비 138억 원을 들여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와 인포리 산악지형(달돋이 산)에 길이 411m, 폭 2m의 교량(출렁다리)을 설치하는 일이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생태계 보전과 주변 환경의 조화를 세세히 검토한 뒤 이달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안을 협의했다. 또 실시설계용역을 조속히 완료하고, 건설기술 심의와 설계 경제성 검토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오는 8월 착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생태 탐방길 조성사업으로 장계관광지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군은 그동안 장계관광지의 체류형 관광지 도약을 위해 친환경 도선 운행, 관광숙박시설 민자유치, 장계관광지 기반 시설 정비 등 다각적인 사업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황규철 군수는 "장계관광지 주변을 훼손하지 않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출렁다리를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장계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옥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