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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기원

증평군 6월말까지 서명운동 박차
지역 성장과 직결 문제 인식

  • 웹출고시간2025.06.09 16:17:54
  • 최종수정2025.06.09 16:17:5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7~8일 진행된 증평 '2025 들노래축제' 참가자가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홍보부스를 찾아 서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공항 활성화가 증평지역 성장과 직결된다는 문제 인식이 내재돼 있기 때문이다.

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판단아래 중부권 항공거점 육성을 위한 여론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행정력을 총동원해 6월 말까지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군립도서관, 민속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서명을 받고,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명 창구도 마련했다.

특히 지난 7~8일 열린 '2025 들노래축제' 현장에서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서명을 이끌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으로 충북도를 포함한 내륙 지역의 물류·관광·산업 전반을 떠받치고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그러나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겸하는 구조 탓에 활주로 사용에 제약이 뒤따르는데다 항공노선 확충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항공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착륙 시간과 노선편성 제한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신설은 증평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청주공항이 실질적인 중부권 민간항공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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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