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는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
[충북일보] 스마트물류플랫폼 전문기업 에스엠티정보기술이 '청주산업단지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2차년도'를 맞아 23일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 사업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58억6천만 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청주산단 내 킹텍스 부지에 공동물류시설 및 온라인 물류플랫폼을 구축해 청주산단 입주업체의 물류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예산은 장비도입비를 포함해 35억 원에 이른다. 이날 S컨벤션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사업 주체인 에스엠티정보기술㈜를 비롯해 ㈜플라잉아이에스티, ㈜킹텍스 주관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청주산단 내 물류수요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주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 추진현황 보고 △김인규 숭실대 IT유통물류학과 교수 초청특강 △청주산단 물류협의회 운영현황 보고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주산단 입주기업에게 미래 물류환경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묵희 에스엠티정보기술㈜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올해는 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의 가장 중요한 시기로 디지털기반 물류혁신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어쩌다 못난이 김치' 홍보와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23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에서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 협력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 구·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인증 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해 만들었다. 유통 과정을 최소화시켜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협약이 못난이 김치 유통 채널 다변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는 농산물 판로에 대한 걱정 없이 농사를 짓고, 김치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와…
[충북일보] 생산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고환율·고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한동안 3%대 물가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2.46(2015년=100)으로 전달 대비 0.2%, 지난해 같은달 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이달 생산자물가지수를 끌어올린 품목은 농림수산품(1.3%)과 공산품(0.3%) 등이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0.4%), 축산물(2.0%), 수산물(1.6%)이 오르며 전달 대비 1.3% 올랐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0.5%), 화학제품(0.6%), 제1차 금속제품(0.7%) 등이 상승하며 영향을 미쳤고,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0.3%)은 산업용도시가스가 전달보다 2.6%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운송서비스 등이 전달 보다 0.5% 하락했으나,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3%) 등이 오르며 전달 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세부 등락 품목을 살펴보면 전달 대비 배추(36.0%), 양파(18.9%), 돼지고기(11.9%), 김(19.8%), 부타디엔(17.9%), 나프타(4.6%), 플래시메모리(8.1%) 등의 상승률이 두드러진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현호 전 청주 서원구 당협위원장이 오는 29일 자로 정부 산하기관인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직무 교육과 공무원·교원·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고용노동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고용 노동교육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노사에 대한 교육훈련도 맡아 진행한다.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그는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으로 도정 발전을 위해 일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는 불출마했다. 최 전 위원장은 청주고와 충북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양기분)가 지난 22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촉진챌린지는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회사 주변 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개 실천 과제를 확산해나간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충북경제포럼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다음 주자로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와 충주시기업인협회(회장 김경희)를 지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엔이티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사업과 운영지원에 사용될 에정이다. 이태희 ㈜엔이티 회장은 "이날 기탁을 통해 도내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이태희 회장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잇다 있다' 전국 통합 캠페인 홍보를 성황리에 마쳤다.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3월 19일부터 한 달간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택배 탑차 18대를 활용해 본부의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홍보하는 '잇다 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여성의 경력을 잇다-나의 성장이 있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의 경력을 잇자는 뜻을 담고 있다. 청주·충주·제천·영동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일하는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새일센터에서는 여성과 기업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으로 △여성고용유지 △직장문화개선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경력단절예방 협력망 등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전화(043-215-9195)로 하면 된다. 충북새일본부는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도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시중은행에서 신용만으로 대출받는 것은 중소기업에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중소기업공제사업기금'(이하 공제기금)이 중소기업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충북 진천에서 산업용 펌프를 제조하는 A업체는 치솟는 원자재 가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A업체 대표는 "운영자금이 필요해 제1, 2금융권의 문을 두드렸지만 매출감소 등의 이유로 대출한도가 나오지 않아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공제기금에 도움을 요청했고, 공제기금은 납부한 부금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만으로 대출이 가능해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제기금은 매달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자금이 필요할 때 부금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한 제도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거 1984년 도입돼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상호부조 정신에 따라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2023년 말 기준 6천200억 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2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해 왔다. 충북은 20
[충북일보] 세종시가 최근 발생한 산울동(6-3생활권) 아파트 입주지연과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 강화방안을 내놓았다. 시에 따르면 먼저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운영방식이 개선된다. 지난해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시는 공동주택 지하층 구조물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골조공사를 마무리한 뒤 이뤄졌던 구조물에 대한 품질점검은 공사 중간과 완료 후 2차례 진행된다. 특히 올해 초 6-3생활권 산울동 공동주택 입주지연 사태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난 입주예정자들의 사전방문 시기가 조정된다. 그동안 사업시행자는 관련법에 따라 입주지정 기한 45일 전 사전방문을 통해 입주예정자가 주택건설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하지만 공사 중인 상태에서 사전방문이 이뤄지는 바람에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이 컸다. 시는 입주예정자의 사전방문이 진행되기 전 품질점검단이 준공점검을 하도록 점검시점을 바꿨다. 품질점검단은 입주예정자가 공동주택 공사현장을 찾은 뒤 품질점검을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공사 진척도와 시공 상태 등을 사전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일반산업단지 21곳을 새로 조성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변경 수립해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산단의 전체 면적은 1천767만4천㎡이다. 이 중 산업용지는 1천92만7천㎡를 차지한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4곳, 충주시 등 북부권 6곳, 음성군 등 중부권 9곳, 보은군 등 남부권 2곳이다. 규모는 청주 넥스트폴리스가 188만2천㎡로 가장 크다. 북충주IC산단(169만1천㎡), 음성 삼성테크노밸리(160만2천㎡), 충주 금가산단(154만3천㎡), 오창나노테크산단(150만4천㎡) 등의 순이다. 일반산업단지는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야 한다. 이를 통과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승인하는 절차로 지정한다. 계획에 반영된 산단은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각종 영향평가, 지정권자의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지난 2월 기준 도내 산업단지 개발 면적의 산업시설용지 미분양률은 2.1%다. 전국 평균 2.4%를 밑돌고 있다. 이에 충북의 산업단지 개발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산단 입지는 투자유치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청주 상당구 북문로2가 상의회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FTA이론·원산지관리시스템 실무과정 교육'을 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시스템 전문가는 이날 강사로 나서 FTA 코리아 원산지관리시스템 활용을 위한 △원산지 결정기준 △기초데이터 이해와 작성 △원산지 판정·원산지 증빙서류 생성 △실습예제를 통한 테스트 및 결과 확인 등을 안내했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기존에 수기로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던 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원산지관리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산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23일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사 농지은행사업을 지원받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 참여 수기 공모전'을 이달 22일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농업인이 체감하는 공사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성과와 가치를 발굴하고, 이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농업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농지은행사업의 참여 동기·영농 창업 경험담 △사업 지원 전·후 경영규모 및 소득 변화 등 농지은행사업 지원을 통한 변화를 중점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포털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와 작품을 준비해 이메일(event@ekr.or.kr)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최종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장려상 30명(각 5만 원 상당 모바일 쿠폰)이 선정되며 시상금이 전달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 포털
[충북일보] 윤진식 32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이 23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수출기업들과 만났다. 지난 2월 취임한 윤 회장이 비수도권 수출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회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소재 산하춘에서 충북 수출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각 기업은 당면한 수출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수출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월드비엠씨㈜(대표 조강영·인조대리석), ㈜스템코(대표 엄영하·반도체부품), ㈜메타바이오메드(회장 오석송·봉합사), ㈜명정보기술(회장 이명재·데이터복구), ㈜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화장품원료), ㈜동하정밀(대표 신희중·자동차부품), ㈜우진플라임(회장 김익환·산업기계), ㈜미스플러스(대표 유미진·입욕제), 그린광학㈜(대표 조현일·광학렌즈), 태웅식품㈜(대표 장현주·건강제품) 등 10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무역협회에서는 박세범 충북지역본부장, 박성환 회원서비스본부 상무, 정희철 회원지원실장이 동석했다. 각사 대표들은 국내 인허가의 제3국 인정 확대, 관세법인 대행 불가 품목 완화, 국제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호소했다. 윤 회장은 각 기업의 애로를 경
[충북일보] 세종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가 시작됐다. 세종시는 23일 집현동 테크밸리 산업부지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경제·산업 유관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세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 임대를 통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중소·벤처기업에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사업공간을 제공해 정보통신기술(IT), 스마트시티, 정보보호·양자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모두 54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7천871㎡에 연면적 1만4천850㎡,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기업입주 공간 71실, 컨퍼런스룸, 회의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2026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인근 공동캠퍼스, 국책연구단지 등 산학연 네트워크와 연계를 통해 세종지역 첨단산업
[충북일보]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23일 진천군에 소재한 아스팔트콘크리트 제조업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를 방문해 현장 소통활동을 펼쳤다. 레미콘, 철근, 시멘트와 함께 4대 관급자재인 아스콘은 도로 포장공사의 핵심 건설자재로 국민생활 안전과 직결된다. 나 청장은 이날 건설성수기를 대비해 주요 자재인 아스콘의 수급상황과 품질 관리를 점검하고 업계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나 청장은 "올해 상반기 건설성수기에 맞춰 공급의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스콘의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수급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전한 뒤 "조달청에서도 적극적 행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조달기업과 소통하면서 업계의 다양한 어려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개그맨 황현희가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확보를 위해 청주시가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에 직접 출연해 판매를 돕는다. 시는 오는 25일 저녁 7시 '2024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소개할 업체는 '주식회사 킹콩컴퍼니'로 청주시 용암동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수제 떡갈비'와 'LA갈비'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특별 출연해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브 방송 중에는 최대 26%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 받기 신청자에게는 방송 당일 즉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방송 중 구매인증자 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본 방송은 네이버 '청주몰'(https://smartstore.naver.com/cheongjumall)로 접속해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판매 상품들은 스토어 내에서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더욱 특색 있는 라이브 방송을 기획하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달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추진해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는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 등 7개 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곳에서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를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취업자는 농업이 가장 많았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을 보면 조사 기준인 2023년 하반기(10월) 기준 충북지역 전체 취업자는 95만4천 명이었다. 산업중분류(77개)별 취업자는 농업이 11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2022년 하반기(10만3천 명) 대비 1만2천 명 증가한 것으로 전체 취업자 가운데 농업은 차지하는 비중도 10.9%에서 12.1%로 늘었다. 농업 다음으로는 취업자가 많은 산업은 사회복지서비스업(6만7천 명, 7.0%), 음식점·주점업(6만5천 명, 6.8%), 교육서비스업(4만8천 명, 5.0%), 전문직별 공사업(4만7천 명, 4.9%)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과 함께 충남(19만3천 명, 15.1%), 전북(16만9천 명, 16.9%), 전남(19만8천 명, 19.5%), 경북(29만2천 명, 19.6%), 경남(21만 명, 11.8%), 제주(4만6천 명, 11.4%) 등 6개 지역도 농업 취업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취업자 규모를 직업중분류(51개, 군인제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3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지사장 인사, 올해 주요업무 및 유지관리 업무현황 설명,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의 특별강연과 안전 영농을 위한 물관리 업무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운영대의원과 농업인들은 물관리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종합 물관리 정책의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정적 용수공급과 재해대비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및 안전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가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3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북도교육청과 청주시 등 전국 20개 기관을 '2023 중소기업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해 6천722억9천6천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이는 2022년(6천275억5천700만 원)보다 7.1%(447억3천9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총구매액(7천847억2천300만 원) 대비 85.7%를 차지한다. 청주시는 2022년(3천671억5천700만 원)보다 25.7%(945억2천200만 원) 증가한 4천616억7천900만 원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했다. 총구매액(5천143억9천100만 원)에서 89.8%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5조에 따라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총구매액의 50%)를 이행해야 한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금액이 127조3천억 원으로 당초 구매계획이었던 118조4천억 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은 2006년도 제도 시행 이후 사상 최고액이기도 하다. 중기부는 이같은 실적을 23일 서울…
[충북일보]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입증했다. 2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와 램시마SC가 해당 시장 부분에서 약 60% 규모를 차지하는 EU5에서 약 7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램시마SC는 염증성 장질환(IBD)에서 처방 선호도가 높은 인플릭시맙을 장소에 상관없이 편리하게 자가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분기 성장세를 이어왔다. 셀트리온은 경쟁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두 제품 모두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특히 램시마SC가 출시된 2020년 이후 3년간 합산 점유율이 12%p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판매로 전환한 이후에도 주요 입찰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수주 성과를 지속하며 세일즈 역량을 입증했는데, 유럽 현지에서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인 결과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23일 청주동남 업무시설용지와 청주지북 상업용지·업무시설용지를 선착순으로 수의계약 공급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중심지로부터 약 4㎞에 위치한 청주동남·지북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한 지구로 연접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청주용암1·2지구와 방서지구가 인접해 기 조성된 풍부한 인프라 활용도 가능해 생활여건이 우수한 지역에 입지해 있다. 이번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청주동남 업무시설용지는 10필지(1만9천79.2㎡)로 공급 금액은 필지별 3.3㎡당 472만7천~ 552만 원 수준이다. 청주지북 상업용지는 6필지(8천192㎡)로 공급 금액은 필지별 3.3㎡당 826만4천~ 955만3천 원, 업무시설용지는 9필지(9천765㎡) 필지별 공급금액은 3.3㎡당 595만~766만9천 원 수준이다. 해당 용지에 대한 공급 조건은 △청주동남 3년 무이자 △청주지북 3년 유이자 분할 납부다. 계약금은 공급금액의 10%, 중도금(잔금)은 계약체결일로부터 매 6개월마다 6회 균등분할 납부 조건이다. 계약금(공급금액의 10%) 입금과 구비서류를 완비해 계약체결 장소인 LH 충북지역본부에 먼저 도착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한국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와 함께 '2024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 부산국제보트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포럼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원 창출과 관광, 문화 등 전략 분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대, 해양대, 영산대 등 각 대학의 ICC 관련 관계자, 재학생, 지산학 관련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양대학교 LINC 3.0 사업단 해양레저관광산업 ICC 이재형 센터장의 개회사와 구강본 단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주제 발표는 임장곤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의 '동남권 레저보트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김건태 ㈜요트탈래 대표의 '요트 관광업 사업의 A to Z'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이재형 해양대 해양레저관광산업 ICC센터장을 좌장으로 박곤우 한국마리나협회 사무국장, 영산대 최의열 교수,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이 참여해 주제 발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북일보]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4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를 시작해 지난달까지 터파기, 암발파 등 기초공사를 마치고 현재 지하층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총사업비 636억 원이 투입되는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부지면적 1만5천9㎡에 연면적 1만7천16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119안전센터, 경찰지구대, 우체국이 함께 들어선다. 행복청은 오는 11월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 건물을 준공할 예정이다.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외부로 연결되는 넓은 통로를 활용해 바깥공기를 접하면서 상하층간 이동이 가능한 공간들이 여러 곳에 마련된다. 수영장(25m·6레인)과 단체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GX(Group Exercise·단체 수업)룸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안정희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집현동 복컴은 행정, 문화, 복지, 체육 등의 공공 편익시설에 소방·치안·우편시설까지 복합화한 4생활권의 거점 행정복지공간"이라며
[충북일보] 충북도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과 부상자가 소송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23일 제천 화재참사 유가족 등이 제출한 '소송비용 면제 청원'을 원안대로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동우(청주1) 위원장은 "화재로 인한 파급력, 공공기관의 신뢰도, 도민 화합을 위한 대승적 결단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해당 청원은 도지사가 처리함이 타당하다고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가족 등은 지난 10일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었으나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소송비용 면제를 결의해 달라"며 도의회에 청원을 냈다. 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모두 패소해 1억7천700만 원의 소송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화재참사는 2017년 12월 21일 제천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소방합동조사단과 경찰은 소방장비 관리 소홀, 초기 대응 실패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고 봤다. 이후 도의 위로금 지급 협의 과정에서 유가족 측은 충북 소방의 최종 책임자인 도지사의 책임 인정을 요구했다. 하지만 협상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