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람만 폭염을 타는 게 아니다. 기온이 치솟으면 한우도 사료를 덜 먹고 체중 증가가 둔화되는 등 고온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특히 사육 규모가 작은 농가는 여름철 사양관리 비용까지 늘면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이런 소규모 한우농가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에 나섰다. 축협은 한우 3~19두를 사육하는 조합원 299농가에 생균제 '비타텐' 843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지원을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2100만원이 투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가 함께하며 국비 70%, 한우자조금 20%, 자부담 10%로 재원을 마련한다. 특히 농가가 내야 할 자부담 10%는 축협이 대신 부담하기로 했다. 농가는 별도 비용 없이 지원받는 셈이다. 지원하는 비타텐은 고온에 노출된 가축의 장내 환경과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생균제다. 축협은 조합원 전담 직원을 통해 농가별로 제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폭염 피해 여부와 현장의 어려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여름철 고온은 한우 사육농가의 생산성과 직
[충북일보] 단양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소비 효과를 끌어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단양포럼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단양군 평생학습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체류형 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린다'를 주제로 '2026년 단양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 유입 자체에 머물지 않고 숙박과 음식, 체험, 쇼핑 등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방문을 끌어내는 것이 주요 논점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영길 단양군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단양포럼 회원과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방병철 군 정무보좌관의 사회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윤소연 부연구위원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박광영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성보현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 구본혁 단양군 관광과장,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협력관, 김선도 KB손해보험 팀장, 박소현 경일대학교 K-글로벌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토론에서는 관광객
[충북일보] 단양군이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에게 단양에서 직접 살아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2026년 단양에서 살아보기' 2기 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귀농·귀촌인이 일정 기간 농촌지역에 머무르며 농촌 생활과 일자리, 지역문화 등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관광이나 단기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농촌 정착 준비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2기 참가자는 어상천면에 자리한 삼태산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활하며 총 5가구를 선발한다. 참가자들은 농촌 일상과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 과정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를 통해 8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은 새로운 삶의 중요한 시작인 만큼 실제 지역에서 살아보는 경험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단양에서의 생활과 일, 주민과의 교류를 직접 체험하며 새 삶의 가능성을 찾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
[충북일보] 영동에 들어설 379억원 규모의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사업이 중간설계를 마치며 2027년 착공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유치전에 뛰어든 뒤 부지 선정과 매입, 관계기관 협약, 설계 착수까지 이어진 사업이 현재 계획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모습이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읍 회동리 333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충북권 국립보훈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4층, 100병상 규모다. 총사업비 379억 원은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국가보훈부가 사업을 시행하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시설 건립과 관리, 개원 이후 운영을 맡는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설계 착수에 들어간 데 이어 최근 중간설계를 완료했다. 보훈공단은 중간설계 완료 보고회에서 공간 배치와 시설별 기능, 입소자 동선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했다. 고령의 보훈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도 주요 검토 대상이 됐다. 요양원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요양실을 비롯해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심리치료실 등이 들어선다. 영동군이 유치에 뛰어든 것은 2021년이다.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국회와 국가보훈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 건립 필요성을 건의
[충북일보] 괴산군이 운영하는 지역화폐 '괴산사랑상품권'이 일회성 재정지원에 기대지 않고도 지역 소비 활성화 수단으로 자리를 굳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부터 올해 8월3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이 669억 1천713만 원을 기록했다. 2025년 민생회복소비쿠폰, 올해 민생안정지원금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등 일회성 정책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이다. 일회성 단기 부양책을 빼고도 수백억 원 규모의 소비가 온전히 지역 안에서 순환해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었다는 얘기다. 연도별 발행액은 2024년 209억 5천202만 원이던 것이 2025년 273억 7천426만 원으로 30.6% 증가했다. 올해도 8월 초 기준으로 이미 185억 9천83만 원을 기록해 증가세가 뚜렷하다. 눈에 띄는 것은 주민이 직접 충전해 사용하는 모바일 일반 발행액이다. 2024년 115억 2천78만 원이던 것이 2025년 135억 5천210만 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지난 3일 기준 151억 9천365만 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사용처도 대폭 확대돼 괴산사랑상품권 가맹점 수가 2024년 1천58곳에서 2025년 1천207곳,
[충북일보] 음성군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건물번호판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설치한 지 10년이 지나 훼손하거나 탈색·변색해 알아보기 어려운 건물번호판 1천100개를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새롭게 교체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도로명주소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경찰서나 소방서에 구조 요청 문자를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위치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망실 등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도로명주소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정비로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주요 산업단지인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2분기 생산과 수출이 나란히 늘었다. 10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밝힌 '2026년 6월 청주산업단지 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입주업체 생산액은 4조404억 원이다. 전분기 대비 44.5%, 전년 동분기 대비 29.5%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누계 생산액은 6조8천357억 원으로, 올해 산단 연간 생산계획인 13조1천500억 원 대비 52.0%를 달성하게 됐다. 수출도 호조를 보였다. 2분기 수출실적은 14억4천21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0.3%,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 수출액은 26억3천755만 달러로 연간 계획인 53억1천만 달러 대비 49.7%를 채웠다. 이는 6월까지 충북도 전체 수출액 219억2천500만 달러의 12.0%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생산과 수출 실적 증가는 모두 전력기기, 반도체 등의 실적 증가가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상반기 누계 생산액의 53.65%(3조6천675억 원), 수출액의 66.05%(17억4천221만 달러)를 차지하며 산단 실적을 견인했다. 석유화학 업종도 생산 26.01%(1조
[충북일보] 충북지역 경제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 호조에 힘입어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7월 들어 소비심리와 기업심리는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6월~7월 중 충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6월 충북지역 실물경기는 제조업 생산의 큰 폭 증가세가 지속되고 설비투자도 늘어나면서 개선세를 이어갔다. 6월 충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자부품(반도체 등), 전기장비(전력기기 등)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33.3% 늘었다. 4월 28.5%, 5월 22.4%에 이어 석 달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같은 기간 전국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6.1% 늘며 전월(-1.1%)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업종별 기여도를 보면 전자부품이 22.1%p, 전기장비가 7.1%p로 증가를 견인했다. 의약품(0.5%p), 식료품(0.4%p), 화학제품(0.3%p)도 증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전자부품은 전년동기대비 66.8%, 전기장비는 58.2% 늘며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제조업 재고는 전기장비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0.6% 늘며 5월(-6.4%)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고, 출하는 20.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10일 충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도의회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공유하고, 경영 안정과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북도의회 이상식 의장, 심기보 부의장, 이태훈 부의장, 임동현 과학경제위원회 위원장, 이윤재 수석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충북도에서는 김진석 경제통상국장이 함께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최병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해 도내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판로 확대를 위한 6개 현안을 중점 건의했다. 주요 건의과제는 △ 지역 中企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 △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사업 예산 확대 △ 충북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확대 △ 충북 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인프라 고도화 지원 △ 충북 화장품산업 소비자 접점 확대 및 공동브랜드 활성화 △ 일사천리 TV홈쇼핑 판로지원사
[충북일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충북지역 외식물가가 심상치 않다. 축산물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른 데다 최저임금·공공요금 같은 고정비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축산유통정보 다봄(KAPE)의 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8월 1주(3~9일) 기준 충북지역 닭고기(육계 1㎏) 소비자가격은 7천138원으로, 전국 평균(6천103원)보다 17.0% 높았다. 평년(6천293원)과 비교해도 13.4% 오른 수준이다. 폭염철 삼계탕 등 보양식 수요가 몰리면서 사육·유통비 부담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돼지고기(삼겹살 100g)도 2천932원으로 전년 동기(2천803원) 대비 4.6%, 평년(2천645원) 대비 10.8% 상승했다. 소고기(안심 100g)는 1만5천888원으로 전년보다 17.4%, 전국 평균보다도 6.5% 높게 형성됐다. 다만 계란(특란 30구)은 5천779원으로 최근 5주간 20.9% 내리며 전국 평균(7천398원)보다 21.9% 낮아 원가 상승분을 일부 상쇄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매출과 무관하게 나가는 고정비 부담도 만만치 않다. 2026년 최저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작 충주복숭아'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10일부터 농협 수도권 유통센터와 농협유통 청주점에서 대대적인 상생마케팅 판촉행사를 시작한다. 행사 기간은 물량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복숭아를 합리적인 가격에 수도권과 충북권 소비자에게 제공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비자 혜택을 동시에 도모한다. 특히 올해 KLPGA 덕신EPC 챔피언십 골프대회를 주최한 덕신EPC는 총상금의 5%인 5천만 원을 '농어촌상생기금'으로 출연해 후원금을 조성, 이 뜻깊은 상생마케팅 행사의 재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와 기업, 스포츠계가 함께 농어촌 상생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농협유통 양재점 과일코너에서 열린 공식 개장식에는 이동석 충주시장과 덕신EPC, KLPGA, 농협 관계자, 충주복숭아발전회 농가 대표들이 참석해 행사의 성공적 진행과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개장식 당일 시식회와 특별 타임세일 이벤트가 열려 참석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소비자의 현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고유가로 인한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된다며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지원 대상자 120만9천245명 중 118만9천69명(98.3%)이 지원금을 신청했다. 온라인으로 지급한 고유가 지원금 사용률은 지난 9일 기준으로 96.6%로 집계됐다. 미사용 금액은 70억4천800만 원에 이른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소멸한다. 도는 도민이 모든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군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급된 지원금이 기한 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도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50만 원을 지원했다. 지역별로 차이를 둬 청주·충주·증평·진천·음성은 15만 원, 옥천·제천 20만 원, 괴산·단양·보은·영동은 25만원을 지급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