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도의 '2023~2024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예방접종 과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군은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겨울철 방문 관리 사업 등을 통해 11개 읍·면 마을 경로당 248곳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를 효과적으로 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군은 그동안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군내 병·의원 15곳 시설 점검은 물론 지침 안내와 접종 시작 전 예방접종 교육 등을 추진했다. 온라인과 영상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뿐만 아니라 65세 이상 미접종자들에게 문자 발송과 전화 안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였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최우수기관 수상의 영예는 군민의 협조와 많은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군민건강을 지켜 건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 최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총 112명 중 60명이 입국했다. 나머지 인원들은 오는 19일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 필리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한 계절근로자는 총 112명 입국이 계획돼 있으며 필리핀 베이시 49명(MOU 체결), 베트남 55명, 캄보디아 4명, 라오스 4명(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입국한 60명의 외국인 근로자는 제천시 박달재 수련원 숙소로 이동해 마약 검사와 기초 신체검사, 코로나 검사를 한 후 하루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다음 날인 12일에는 결혼이민자 가족들, 고용 농가 등을 초청해 환영식 개최 후 각 농가에 배정돼 이튿날부터 근로를 시작했다. 올해 입국할 외국인 근로자들은 5개월간 제천 지역 58개 농가에 머무르며 영농법을 배우고 일손을 돕게 된다. 초청된 근로자들은 본국에서 농업을 하는 이들로서 농사 경험이 있으며 MOU 체결 초청자들은 입국 전 약 12주간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이와 함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리핀 베이시에서 감독관 등을 파견해 총 3명의 인원이 제천시에서 머물며 근로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을 분석해 준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영농 전후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 양분과 필수원소 함량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작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벼 재배 시) 함유량 및 석회 소요량 등이다.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봉투나 비닐 지퍼백에 인적 사항, 지번, 재배작물, 분석 목적 등의 정보를 작성해 토양시료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3주 정도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시료 채취 방법은 여러 군데의 지점을 정해 표토흙을 제거한 후 잔뿌리 깊이의 흙을 채취해 한데 넣고 섞으면 된다. 단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분석은 작물 재배용 토양을 정밀 분석해 종합적으로 시비에 대해 컨설팅하는 것"이라며 "토양 양분 관리는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충북일보]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2024년 첫 번째 정기총회가 최근 여수 일원에서 개최됐다. 전공협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의 46개의 지방 시설관리공단·공사가 가입돼 있다. 1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이번 총회는 전공협의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여수도시관리공단의 주관으로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열렸으며 전공협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룡 경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총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인 공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자치구공단이사장 연합회(회장 김상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전국도시공사협의회(회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전공협 사무국장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안건으로 2023년 전공협 결산 감사, 재정운영 결산 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
[충북일보] "주문하신 고추묘 찾아가세요."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공정육묘장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고추묘를 출하한다. 이번에 출하하는 고추묘는 지난해 12월 농가에서 신청한 약 87만주로 지난 2월 파종해 70~80일 간 육묘를 관리했다. 출하 장소는 음성군 공정육묘장(음성읍 용광로 35-38)과 초록마켓농업회사법인(대소면 삼정리 241)이다. 고추묘는 철저한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육묘했다. 농가에서는 배부받은 고추묘를 약 3~4일간 경화기간(외부온도 적응)을 두고, 서리와 동해가 없는 맑은 날 심어야 한다. 정식 후에는 생육기별 비료, 관수, 병해충 방제 등 재배법을 숙지하고 수확기까지 관리해야 한다. 특히 내병계 품종을 선택했어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피해 예방을 위해 매개충인 총채벌레 등의 해충 방제가 요구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추묘 정식을 시작으로 수확할 때까지 재배 관리에 힘써 우수한 음성청결고추를 생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5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에 1순위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충주 지역특산주 활성화를 목표로 2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년차 사업의 경우 사업비 총 5억 원을 투입, 지역특산주 네트워크 협의체 지원과 지역특산주 신제품 개발 및 홍보 체험장 조성 등 4개소에 지역특산주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산주 개발 생산 시설 구축 사업에는 중원당(중앙탑면), 농업회사법인 담을(엄정면)이 선정돼 충주 가루쌀, 다래 등을 활용한 특산주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설치하고 올해 말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사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주류 제조 경영체의 생산성 및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산주 판로 구축을 위한 지역특산주 홍보 마케팅 기반 조성 시범사업에는 농업회사법인 작은알자스(수안보면), 농업회사법인 골든웨일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 소로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위해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및 이전하고 그 공간에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주에서는 지난해 청원구 북이면 장양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시는 2028년까지 국·도비 65억원 등 100억원을 들여 돼지·소·사슴 축사 1만6천994㎡를 철거하고, 마을회관과 다목적 광장 등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산면 소로지구는 주거지와 인접한 축사의 악취로 주민과 오창산업단지 근로자들이 고통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농촌지역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숙박, 목욕, 세탁업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지난해 이용업, 미용업 총 8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숙박업 165개소, 목욕업 44개소, 세탁업 133개소로 총 3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표에 따라 영업소 준수사항, 시설, 설비 기준 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로 평가의 투명성을 높여 위생서비스 수준을 측정할 예정이다. 시는 서비스 평가의 경우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3개 영역을 평가지표에 따라 절대평가로 종합적으로 채점해 점수별로 등급을 결정한다. 평가 등급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녹색 등급(최우수) △80점 이상 90점 미만, 황색 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녹색 등급 업소에 대해 시 홈페이지 게시 및 전국 시군구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업종별 최고점을 받은 업소 10%에 대해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충북일보]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에게 '충북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책과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실효성 제고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기반시설 확충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KTX오송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50명 미만 사업장 적용 유예 촉구 △과도한 상속세 기준 완화 등 6가지로 구성됐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달 각 지자체와 기업들이 발굴·제안한 과제들을 취합했으며 이달 3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현안 해결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입법된 중부내륙특별법이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해법인 만큼 법률 개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실효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확대로 인한 영세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규제로 인한 형식적인 안전관리가 아닌 기업이 자율적으로 안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
[충북일보] 전국 수출 실적이 6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회복세를 접어들었으나 충북 상황은 녹록지 않다. 15일 청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 동향'을 보면 충북 수출금액은 21억4천300만 달러로 1년 전(26억8천200만 달러)보다 20.1%(5억3천900만 달러) 감소했다. 품목별 수출금액은 반도체(8억4천200만 달러), 화공품(4억4천700만 달러), 전기전자제품(1억7천900만 달러), 정보통신기기(1억2천300만 달러), 일반 기계류(8천500만 달러), 정밀기기(7천500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해 정보통신기기(103.8%), 반도체(2.2%) 등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화공품(-48.3%), 전기전자제품(-41.6%), 일반 기계류(-32.3%), 정밀기기(-25.6%) 등은 감소했다. 시·군별로는 청주(16억4천800만 달러), 진천(1억6천800만 달러), 음성(1억4천100만 달러), 충주(1억1천300만 달러) 순으로 많았고 이들 지역은 충북 전체 수출액의 97% 비중 차지했다. 충북 수입금액은 5억9천만 달러로 1년 전(8억700만 달러)에 비해 26.9%(2억1천700만 달러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가 오는 30일까지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공항장 김공덕)과 거점 항공사 에어로케이(대표 강병호)와 함께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월 세 기관이 맺은 다자간 업무협약의 두 번째 결실로, 청주공항 1층에 자리한 문화도시 청주 홍보관과 청년문화상점 굿쥬 1(가경동 터미널점), 2호점(성안길 철당간점)이 대상이다. 우선, 청주공항 홍보관에 방문해 문화도시 청주 멤버십 가입과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한 여행객과 시민에게는 목베개, 보스턴백 등 문화도시 청주 굿즈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에어로케이 국내외 왕복 항공권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문화상점 굿쥬 1, 2호점에서 굿즈를 구매한 고객도 왕복 항공권 응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 3일에 진행한다. 당첨 경품은 △1등(1명) 국외 항공권(청주-클락) 2장 △2등(1명) 국내 항공권(청주-제주) 2장 △3등(5명) 굿쥬 굿즈다. 당첨될 경우 항공권 사용기간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9일까지며 국제노선의 경우 6월 4일부터 12일까지는 사용이 제한된다. 유류할증료와 세금 등은 본인 부담이다. 더 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칭)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건립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2배 많은 200여 명이 참석해 충북아트센터에 대한 도민의 높은 기대를 가늠케 했다. 도는 공연장과 복합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충북아트센터를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연면적 3만500㎡,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이를 위해 도는 공청회를 열고 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추진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공연 관계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승돈 전 원광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날 공청회는 △발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변혜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이용자 관점에서의 충북아트센터 건립 필요성과 전망'을 주제로 충북의 공연장 현 실태와 건립 시 고려사항, 충북 예술 거점공간으로서의 아트센터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재왈 서울사이버대학 교수, 김태훈 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기반연구소장, 이태섭 전 용인대 연극과 교수, 이용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베트남에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해 청주지역 수출유망기업들을 홍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을 대표로 한 청주시 대표단은 청주지역 수출유망기업 10개사와 15일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린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참가했다. 시는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대표단은 16일까지 홍보부스 운영, 혁신기술세미나, VC(Venture Capital)투자 매칭 세미나, 기업 IR(Investor Relations), 무역상담회, 인플루언서 라이브 마케팅, 유관기관 상호협력 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시장은 "베트남 하이퐁 테크페스트 행사에 참여한 청주시 기업의 선전으로 청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연을 맺게 된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충북일보] 충북 충주 여성기업인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가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Korea International Beer Award 2024, KIBA 2024)'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맥주 대회'는 국내 유일의 국제 상업 맥주 경쟁대회다. 16개국 글로벌 심사위원 41명과 76개사 347종의 맥주가 참가했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이번 대회에서 △호피라거부문 금메달 '크레이지라거' △벨지움프렌치에일 부문 동메달 '미소에일'을 수상했다. '크레이지라거'는 홉이 가득한 과일향 견과류향이 특징인 맥주이고, '미소에일'은 충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미소진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과일향이 나는 맥주이다. 박선애대표는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조화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조건이 맞지 않으면 메달을 주지 않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해 더욱 영광"이라며, "로컬맥주로 지역의 문화를 세계로 수출하는 맥주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블루웨일브루하우스는 2023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에 참가 준비 등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창업진흥원의 2024년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창업인프라 통합 운영'을 위한 '브릿지센터'로 선정됐다. 청주시와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창업센터는 이번 '브릿지센터'러 선정돼 지역 인프라 간 교류·협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다. 센터는 대전, 충청권역(대전시, 천안시, 청주시, 당진시, 충남서부권)의 창업을 위한 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교육과 네트워킹, 워크숍, 경진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전국 7개 브릿지센터가 선정돼 1년간 지원 운영 사업비는 기존 국비와 시비를 더해 8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브릿지센터에 선정돼 대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와 천안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충북 중장년기술창업센터, 당진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충남서부권중장년기술창업센터 총 7개 센터를 관할한다. 브릿지센터에서는 권역별 창업기업 통합 교육, 연합 행사, 통합 경진대회 예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브릿지센터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1인, 중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5월 10일까지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공인 집적지 활성화 △소공인의 성장·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거점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2013년 시작해 이달 기준 전국에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소공인 지원정책 관련 상담 △제조인력 정보 제공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집적지별 발전계획 수립 △지역·업종별 특화사업 등 집적지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규 센터 운영기관의 선정 규모는 5개 내외이며 3단계 평가(서류검토,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선정을 위해서는 △특화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역량 △일정 수준 이상의 집적지 규모 △소공인 관련 비영리기관 △전용 공간·기기 △3명 이상의 운영인력 등을 모두 갖춰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www.semas.or.kr) 누리집 내 사업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에어로케이항공이 15일 인천~도쿄·나리타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에어로케이는 4월 청주공항 거점 의무 사용 기간인 3년이 도래함에 따라 오는 5월 말부터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취항을 기념하며 패션 브랜드 마뗑킴(Matin Kim)과의 협업으로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발표했다. 올해 일본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글로벌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하고하우스의 대표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 협업을 통해 항공업계 최초 한정판 객실 유니폼을 출시한다. 에어로케이의 기존 유니폼은 관행적인 항공업계 유니폼의 틀을 과감히 깨고 실용성과 승무원 본연의 임무에 초점을 맞춘 객실유니폼으로 월스트리트저널, NHK 등 다양한 국내외 매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마뗑킴이 에어로케이 인천 취항을 기념하며 디자인한 이번 협업 유니폼은 맥시 후디 점퍼와 클러치 벨트 백 구성으로 출시된다. 에어로케이와 마뗑킴의 협업 기념 로고가 새겨진 후디 점퍼는 근무 중 우천 시 계류장 내 이동 상황을 고려해 생활 방수 기능을 더했다. 또한 실용성을 고려해 제작된 벨트 백은 객실 내 업무 시 활용도를 높여 펜 홀더 기능과…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동남아 여행 총집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동남아 총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과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30일까지며, 노선별로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3만1천800원~ △인천-나트랑 13만1천8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3천650원~ △인천-세부 11만1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800원~ △청주-다낭 11만6천800원~ △대구-방콕(수완나폼) 12만8천65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동남아'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왕복 항공권에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노선별로 할인율은 상이하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싱가포르 16만7천500원~ △인천-호찌민 12만1천8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1천800원~ △인천-보라카이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역 대표 레미콘 제조업체인 ㈜대아레미콘(대표이사 최병윤)을 찾아 생산공장 현장을 둘러보고 생산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중요 건설자재인 레미콘의 제조설비 운영상황과 품질관리를 파악하고 원활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레미콘 제조사들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관급레미콘이 차질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조달청은 업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머리를 맞댈 준비가 돼 있으니 언제든지 찾아달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15일 주거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도내 서민 주거 안전과 지역사회 상생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H충북본부는 올해 기준 △건설임대(자체건설 공동주택) 약 4만8천호 △다가구 등 매입임대 약 5천900호 △전세임대 약 5천300호 등 충북도민 (총 78만 세대) 중 약 7.6%에 달하는 5만9천여 세대의 임대주택을 운영·관리하며 도내 서민 주거 안정을 책임지고 있다. 주거공급과 더불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77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임대주택 개·보수와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폴리텍대와 협력한 입주민 취업지원 교육사업과 입주민들의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 사업도 추진한다. 도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3만5천호의 주거급여 조사, 주거취약계층(고시원·컨터이너 거주자 등) 임대주택 이전 지원, 실직·질병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장기 연체 중인 LH임대주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생활안정 지원사업도 지속 시행해 사회안전망 강화와 따뜻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총 2천53호의…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CO)'에서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PROLIA, 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글로벌 3.1 임상의 상세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50세 이상 80세 이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78주 동안 진행됐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52주차의 요추 골밀도 변화량을 1차 평가 변수로 분석한 결과, 두 투여군간 차이가 사전에 정의된 동등성 범위 내에 들어와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약력학적 1차 평가 변수인 골대사 주요 지표 's-CTX'의 첫 6개월 간 효과 곡선하 면적 평가에서도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의 약력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 78주 동안의 약동학과 안전성, 면역원성 결과도 두 치료 군에서 유사했다. 뿐만 아니라 52주에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에서 CT-P41 투여군으로 변경한 후에도 투여군 간 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현지시간 11~14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LX하우시스가 완벽한 뷰를 선사하는 창호 신제품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VUE FRAME)'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뷰프레임'은 기존보다 슬림해진 창호 프레임(창짝+창틀)을 통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제품명에 담고 있다. 기존 PVC창호와는 차원이 다른 미니멀한 디자인과 로이유리(26·28㎜) 1장만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뛰어난 단열성능까지 갖춰 트렌디하면서 품격 높은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준다. 먼저 간결하고 깔끔한 '미니멀 디자인'을 제품 전반에 구현했다. 국내 창호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틀은 거의 안 보이고 창짝만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도입하고 창짝 높이까지 최대 14㎜ 줄여 슬림해진 프레임으로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방충배수캡(벌레 유입을 방지하는 부자재)·스트라이커(창호 잠금장치 부자재)·윈드클로저(틈새 바람을 막아주는 부자재)·핸들스토퍼(창짝이 반대편 핸들에 부딪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창짝을 멈추게 하는 안전장치 부자재) 등 다양한 창호의 기능성 부자재들에도 프레임과 일체화된 플랫(평평한) 및 히든(숨겨진) 디자인을 적용해 미니멀 디자인의 디테일을
[충북일보]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농림부가 신규로 공모한 '농촌 크리에이 투어 사업'은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 아니라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을 취하면서 재미를 찾는 체류형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향후 농촌 특화 테마 상품의 운영 및 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2억 5천만 원 중 국도비 약 1억 6천3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당일, 1박 2일, 2박 3일 등 기간별 충주 농촌문화 체험, 지역 볼거리 제공, 축제장 등과 연계해 외부 관광객에게 휴식과 재미,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방문객 모두가 잘 쉬고,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을 만들고, 지속적인 농촌 관광객을 확보해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올해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는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24시간 가능하다.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신청 때 채용분야는 지방공무원, 지역은 세종시교육청을 선택한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모집 직렬별로 교육행정 46명, 전산 2명, 사서 2명, 공업(일반기계) 1명, 식품위생 1명 등 모두 52명(공개경쟁 9급)이다. 응시희망 수험생은 온라인교직원채용(https://edurecruit.go.kr)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과 '응시원서 접수방법 안내자료'를 반드시 확인하고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오는 6월 22일 치러지는 필기시험 장소는 5월 31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임용정보-지방공무원에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15~30일 고향사랑기부제 봄꽃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이벤트에서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세종한글빵, 세종빵숭아, 팡쇼쿠키 3종세트 중 1개의 상품을 무작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3일 세종시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민 복리 증진 등에 활용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