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분기 수출 통계가 대기업·반도체 쏠림이라는 착시와, 캐즘을 딛고 일어서는 충북 이차전지 소부장 현장의 반등 신호를 동시에 드러냈다. 반도체 편중 리스크를 낮추는 동시에, 회복세를 보이는 이차전지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자금·연구개발(R&D)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전국 수출액은 2천755억 달러로 전년 동분기 대비 57.3% 증가했다. 반도체 중심 전기전자 수출이 109.8% 늘며 통계를 견인한 가운데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2.1%에서 3분기 6.5%, 4분기 8.4%, 올해 1분기 38.4%에 이어 2분기 57.3%까지 매 분기 가팔라지는 추세다. 다만 증가분의 대부분은 대기업에 쏠렸다. 반면 지난 1~2년간 캐즘으로 위축됐던 충북 오창·청주 일대 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은 가동률 회복과 수주 재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2분기 대기업 수출액은 2천60억 달러로 81.8% 증가했다. 자본재(87.1%)와 원자재 수출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11일 엔포드호텔 직지홀에서 지역 경제계 인사와 유관기관·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차 충북지식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우리 기업들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술혁신 속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민선 9기 충북도가 추진하는 창업과 투자 활성화,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이 지역기업의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연사로 나서 '민선 9기 충청북도 도정 운영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용한 도지사는 민선 9기 도정 목표로 '충북 대전환! 민생 실용 충북'을 제시하고, 기존의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산업·경제·행정·복지·문화 전반을 혁신하는 한편,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정책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업·투자와 기업·일자리·소상공인, AI·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회가 넘치는 창업특별도'를 조성하고, 도전과 투자가 선순환하는 창업생태계 구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충북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충북일보] 한화오션 주식회사와 LS ELECTRIC 청주사업장이 '무재해 릴레이 캠페인'에 5번째 주자로 동참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연창석)은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과 추락·끼임·화재·폭발·질식 5대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무재해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에서는 △위험성 평가 순회 점검 △신규 위험 요인 발굴 △작업표준·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박준석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 이사는 "위험성 평가는 사고 후 대응이 아닌 잠재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인 만큼, 고위험 작업과 반복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자"고 했다. 한화오션 주식회사는 △체감온도별 대응 기준에 따른 옥외작업 시간 조정 △현장 위험요인 사전 발굴 등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김인국 한화오션 주식회사 MSC Plant 소장은 "안전은 가장 우선돼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폭염, 중량물 취급 등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기간에는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연간 이용객 수가 개항 후 처음으로 올해 5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297만5천46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47만2천641명)보다 20.3% 늘었다. 제주와 김포, 김해에 이어 지방공항 중 4위에 해당하는 이용객 수다.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전국 지방공항 가운데 가장 높다. 국제선 이용객은 131만6천212명으로 지난해보다 39.1% 증가했다. 운항 편수도 6천860편에서 9천319편으로 35.8% 늘었다. 도는 이 같은 이용객 증가세를 유지하면 올해 연간 이용객이 5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은 2023년 369만5천812명에서 2024년 457만9천221명, 지난해 466만9천956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는 증가하는 공항 수요에 대응해 신규 국제노선 확보와 기존 노선 안정화, 공항 이용 편의 개선과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고시 예정인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활주로 신설 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김민정 도 균형발전과장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하천 정비사업 6개 지구 가운데 4개 지구를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때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하천 폭과 깊이를 정비하고, 제방과 호안, 교량 등 하천시설을 개선하는 재해예방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458억여원을 투입해 행정·중삼·금계·광암·장동·가중소하천 등 6개 지구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행정·중삼·금계·가중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말 준공할 예정이다. 광암·장동소하천 정비사업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의 통수능력이 향상돼 집중호우 때 범람과 침수 위험을 줄이고, 주민 안전 확보와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준공 예정인 4개 지구의 마무리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광암·장동소하천 정비사업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재해예방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최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괴산 불정농협의 '정감복숭아' 3㎏ 1천 박스를 성황리에 모두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 불정농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NH싱씽몰(농협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충북농협 온마켓'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동시 송출됐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번 판매에서 NH싱씽몰의 적극적 지원으로 정감복숭아를 정상가 대비 35%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게 되면서 당초 준비한 물량인 600박스가 방송 시작 10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이에 현장에서 추가로 400박스를 준비해 방송 종료 전 준비된 1천박스가 완판되면서 정감복숭아의 우수한 품질과 소비자 선호도가 확인됐다. '정감복숭아'는 괴산군 불정면과 감물면의 농업인들이 정성을 담아 생산한 복숭아로, 불정농협은 공동선별·공동출하를 통해 품질을 관리하고 소비자에게 균일한 품질의 복숭아를 공급하고 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괴산 불정농협 정감복숭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활용해 충북 농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지난 10일 독립이사·금융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개요 및 배경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에코프로 그룹 사장단 및 금융 투자자, 독립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BNSI 투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창업주 등 그룹 최고경영진, 에코프로 그룹 독립이사 및 고객사 관계자, 금융사 등 투자기관 관계자, BNSI에 함께 투자한 허개화 GEM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그룹 창업주는 인사말을 통해 "전기차를 비롯해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UAM 등 중요한 시장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삼원계 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니켈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및 원가 혁신이 중요해졌다"며 "에코프로 그룹의 인도네시아 제련소 지분 투자는 광물 제련, 전구체, 양극 소재, 전기차로 이어지는 한국의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니켈은 양극재 원가의 5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로 연평균 12% 성장하고 있어 배터리 밸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충북개발공사의 경영 전반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감사관실과 예산담당관실은 지난 10일부터 공사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말 민선 9기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하며 공사에 대한 감사를 권고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인수위는 당시 개발공사의 지속적인 부채 증가와 경영상태 악화를 개선하려면 감사를 통해 경영 전반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민선 8기 4년간 사업 타당성과 효율성이 부족한 사업 추진에 따른 결과가 아닌지, 조직 비대화에 따른 문제는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실제 공사가 공개한 '2025년 재무정보 요약'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자산 9천730억 원에 부채가 6천87억 원에 달했다. 또 당기순손실은 123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사는 현금 유출성 적자보단 청주 밀레니엄타운 장기 미납 필지 계약 해지 등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털어내는 과정에서 회계상 손실이 반영된 측면이 크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 영향으로 공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6년(2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국민연금 동청주지사(지사장 윤중선)는 11일 청주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청년 취업지원 활성화와 회원 기업 임직원 노후 준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청년지원사업 홍보 및 참여자 발굴·모집 △국민연금제도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회원사 대상 노후준비 서비스 제공 등을 중심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청주상공회의소는 국민연금공단 동청주지사를 청년일경험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연계하고, 오는 9월부터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동청주지사는 해당 청년에게 지사에서 행정 실무, 고객서비스, 국민연금 제도 운영 등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회장 안준식)는 1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최경천)와 충북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AI 융합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반도체·첨단소재·스마트제조 등 충북 주력산업 전반에서 AI 전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로봇제어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기업의 AI 기술혁신과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로봇제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육훈련 시설·장비 등 보유 인프라의 공동활용 △우수인재 발굴과 현장실습·취업 연계 △지역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기술정보 및 전문인력 교류 △기업 현장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와 기술지원 △AI·AX 분야 정부·지자체 사업의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노비즈기업의 AI 도입과 인력수요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기업 프로젝트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수요 발굴–공동교육–현장 프로젝트–기술지원–취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10일 적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여성과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공동작업장 '일하는 기쁨' 사업장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육아와 가사 등 개인 사정으로 장시간 근무가 어려운 주민과 경제활동을 쉬고 있는 청년들에게 근무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 창출과 사회 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특히 이 사업장은 공동작업장 형태로 운영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에는 문구류 제조업체인 '라인플러스'가 참여해 적성농공단지에 마련된 작업장에서 문구류 포장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오전 시간대에 8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오전 10명, 오후 10명 등 총 20명 규모로 참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일제 근무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구직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점차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원면 관문에 수목장이 웬 말이냐." 11일 옥천군 이원면 도로 곳곳에 수목장 조성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이원면민 생존권 위협하는 수목장 설치 결사반대', '마을 전역 공동묘지화, 주민 재산권 보장하라', '주민 동의 없는 수목장 조성 절대 불가' 등의 문구가 적혔다. 옥천이원묘목영농조합법인과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이원면분회, 이원면기관단체협의회 등 지역 기관·단체들이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12년 전 시작된 이원면 수목장 갈등이 다시 불거진 것이다. 옥천군에 따르면 한 종교단체는 지난 7월 말 이원면 일원에 자연장지를 조성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은 현재 관련 서류와 법적 요건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처리기한은 오는 9월 초까지다. 아직 허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이곳을 둘러싼 갈등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같은 종교단체는 이원면 건진리 야산 9천500㎡에 7천5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수목장지를 조성하겠다며 자연장지 조성 인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즉각 반발했다. 이장단과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반대 현수막을 내거는 한편 주민
[충북일보] 조선 6대 왕 단종의 능인 강원 영월 장릉의 석물 제작에 사용된 석재가 제천시 송학산 일대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고문헌 기록과 현장조사,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결과 장릉의 혼유석과 장명등, 석마·석양·석호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가 제천 송학산 일대로 밝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00여 년 전 문헌에 기록된 석재 공급지를 현재의 지명과 암석 분석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종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노산군으로 강등돼 영월에 유배됐으며 1457년 세상을 떠났다. 이후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 단종으로 복위되며 기존 묘역도 왕릉의 격식에 맞춰 정비됐다. 당시 조성 과정을 기록한 '단종장릉봉릉도감의궤'에는 영월 일대에서 적합한 석재를 찾지 못해 제천 북면 정암의 부석소를 채석지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문제는 현재 '제천 북면 정암'이라는 지명이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연구원은 조선 말 제천군 북면 일대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쳐 현재의 제천시 송학면에 편입된 사실을 토대로 송학면 시곡리 정암마을을 유력한 후보지로 설정했다. 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