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풋살연맹이 주관하는 제17회 전국학교 스포츠클럽 축전 풋살대회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간 제천축구센터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중·고별 대표팀 선발전을 거쳐 선발된 102개 팀이 리그전을 치르며 2천여 명의 선수 및 가족, 임원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이틀간 총 180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제천시에서는 내토중(남)과 지난 16회 풋살대회 우승팀인 제천상고(남)가 충북 대표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 이민영 충청북도풋살연맹 회장은 "이번 경기가 청풍명월의 본향 제천에서 열려 기쁘다"며 "각 지역의 대표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스포츠 정신을 갖고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정희 전무이사도 "풋살 경기를 계기로 우리 국토의 중심 제천을 찾아주신 분들이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경기를 통해 전국의 아이들이 축구로 하나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경기가 제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신 충청북도풋살연맹에 깊이 감
[충북일보] 청주팔라시오FS 프로풋살팀(대표 배치경)이 7일 충북장애인축구선수단에 500만 원 상당의 운동복(바람막이)을 전달했다. 기부된 바람막이는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는 장애인축구 선수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장애인축구 선수단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협력을 장려할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전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청주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2024 i-LEAGUE(아이리그) 풋볼페스티벌'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청주세계문자의 거리와 청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풋볼페스티벌은 전국 유소년 축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48개 클럽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풋살경기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과 볼거리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참가클럽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구기술을 이용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기록을 측정하는 타임어택챌린지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청주시체육회는 "이번 페스티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합구, 진행요원 음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잘 자라서 우리나라 축구를 이끌어갈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권오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감독대행이 쉽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다.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경기 직후 부천FC 팬과 충북청주FC 선수단이 충돌을 빚었다. 충북청주FC 창단 감독이자 초대 감독이었던 최윤겸 감독은 지난 1일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이에 지난 5일 부천 원정부터 권오규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지난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경기에서 부천FC1995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권 감독대행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정성호, 김영환, 윤민호를 세우는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중원은 김선민과 김정현이 지켰고, 구현준과 김명순이 좌우 날개를 맡았다. 전현병, 이민형, 김지훈이 쓰리백 라인을 구성했고, 골문은 정진욱이 지켰다. 킥오프 휘슬 직후, 오랜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정성호의 위협적인 돌파가 나왔다. 문전에서 김정현이 수비수 사이로 정성호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정성호가 몸을 날리며 발을 갖다 댔지만, 상대 골키퍼와의 충돌로 기회는 무산됐다. 이후 팽팽한 중원 싸움이 이어졌고, 긴 탐색전 끝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일 오전 제천축구센터 3 구장에서 단양, 영월, 영주소방서를 초청해 '3도 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01년을 시작으로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4개 소방서 100여 명의 대원이 참가해 축구 경기를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인접 소방서 간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제천소방서 윤명용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관할구역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함께 지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괴산종합운동장과 정용리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는 충북, 경기도, 세종, 서울 등 전국유소년축구클럽 64개 팀이 출전해 2~6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의 꿈나무 3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U-8세, U-9세 부문은 '김영후FC'가, U-10세 부문은 '이천주니어', U-11세 부문은 '충주아주FC', U-12세 부문은 '진천 FC'가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기회의 장이 되어 유소년 축구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충북농협과 함께 청주시에 거주하는 12남매 가족에게 청원생명쌀 20포대(200㎏)를 전달했다. 청주 12남매는 2살 철호부터 20살 센센까지 12남매를 키우는 정재욱씨와 필리핀 출신 정수희씨의 다둥이 가정이다. 이 부부는 부부 사이에서 낳은 자녀 8명에 입양한 자녀 4명까지 12명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 이들 가족의 하루 쌀 소비량은 6㎏에 달하고 한 달 식료품비가 4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충북청주FC 주장 이한샘이 발 벗고 나섰다. 이 선수는 이들을 홈경기에 초청했고 12남매의 집에 방문해 쌀 20포대도 전달했다. 12남매는 지난 8월 31일 수원삼성과의 홈경기를 찾아 충북청주FC를 응원한 바 있다. 12남매의 아버지 정재욱씨는 "매번 충북청주FC 경기를 집에서 챙겨본다. 특히 아들들이 축구와 충북청주FC를 너무 좋아한다"며 "응원하는 구단의 주장 선수가 집에 직접 방문해 마음을 나누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선수는 "지금 아이를 한 명 키우고 있는데 12명을 키우시는 게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고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아트포레㈜(이하 아트포레)와 프리미엄 스폰서십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시즌 종료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스폰서십으로 아트포레는 유니폼 전면 및 경기장 광고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하게 됐다. 충북청주FC와 스폰서십을 맺은 아트포레는 30년 동안 채석장을 운영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군 문백면 태락리 일대 112만4천여㎡(34만 평) 부지에 대규모 수목원을 조성하고 있다. 아트포레 수목원 조성으로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의 여가 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수목원 조성이 완료되면 2만여 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고 인공폭포, 전망대 등 체험 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청주FC 유니폼 전면에 새겨지는 로고는 나뭇잎과 바람, 성령의 열매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서의 수목원을 표현하고 있으며 그리스 문자 알파와 오메가를 활용해 '모두', '영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청주FC의 프리미엄 스폰서
[충북일보] 스포츠도시 제천에서 킥오프한 '2024 추계 전국중등축구대회(U-15)'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와 제천시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8개 팀(고학년 64개 팀, 저학년 54개 팀) 3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제천종합운동장, 제천축구센터(1·2·3구장), 봉양건강축구캠프(A·B·C구장)에서 펼쳐졌다. 참가팀이 많은 관계로 고학년부(U-15), 저학년부(U-14) 각 2개 조(청풍, 의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청풍그룹에서는 경북풍기중(고학년), 제주제일중(저학년)이, 의림그룹에서는 FC현우(고학년), 제주중앙중(저학년)이 각각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2일 열린 대회 마지막 경기인 의림그룹 고학년부 경기(FC모현 VS FC현우)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내빈이 참석해 결승전에 올라간 두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우승팀과 우수 선수들에 대해 시상했다. 한편, 마지막 경기는 대회 3연패를 달성하려는 전통 강호 FC모현과 올해 춘계 대회 우승팀인 신흥 강자 FC현우가 맞붙어 스코어 2대1로 FC현우가 FC모현의 막판 추격을 따돌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선수와 2년 더 동행한다. 충북청주FC는 21일 김명순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김 선수는 지난 2021년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충북청주FC 창단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부주장으로 임명돼 베테랑 선수와 젊은 자원의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선수는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최근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다 도움 및 최다 득점에 오르며 팀 내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구단 최다 출전 기록(59경기)을 보유하고 있는 김 선수는 매 경기 그 기록을 경신하며 충북청주FC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다. 2023시즌 35경기 출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4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 선수의 재계약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충북청주FC의 서포터즈 'ULTRAS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난 1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7라운드에서 경남FC를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리그 최소 실점 2위의 충북청주FC와 최근 5경기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경남FC가 맞붙으며 창과 방패의 경기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충북청주FC는 3-4-3 포메이션으로 박대한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지훈, 이한샘, 베니시오가 수비로 나섰다. 중원에는 김명순, 김선민, 김정현, 구현준을 배치하고 탈레스, 지상욱, 김병오 세 명의 공격수를 앞에 두며 경기를 시작했다. 충북청주FC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상대 진형 높은 곳에서 강한 압박을 가져가며, 전반 1분 지상욱 선수의 유효 슈팅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예상대로 경남FC의 창과 충북청주FC의 방패 싸움이었다. 충북청주FC는 베니시오를 필두로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0대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전 내내 공격 진영에서 볼 소유가 어려웠던 충북청주FC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볼 소유 능력이 장점인 양지훈을 투입하며 공격에서 분위기를 바꿔줄 것을 기대했다. 기대만큼 충북청주FC는 단단한 방패로 상대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충북일보] 증평군은 11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제45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축구동호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4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축구동호회 1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군 관계자는 "매년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는 축구대회를 이어오고 있는 증평군축구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축구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