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임병관 교수팀은 급성 심근염을 일으키는 '콕사키 바이러스' 치료제를 발견,'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의 성과는 급성 심근염을 유발하는 콕사키 바이러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2020년 충북도 도정혁신 핵심과제 발굴 공모전'에서 서비스 분야 우수 핵심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도정혁신 핵심과제 공모전은 도민의 삶의 변화와 개선을 위해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과제 제안자인 배강희 음성소방서…
[충북일보]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은 12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희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세명대 이용걸 총장의 지목을 받은 김 총장은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접 쓴 희망 메세지 '#Good bye! 코로나19 #Fighting! 한국교육 #Cheer up! 중원인'을 대학 공식 블로그와 페…
[충북일보] 국가기록원 민간기록조사위원인 강대식(사진)씨가 '기록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강씨는 애국지사 고(故) 김창도(1898~1967) 선생의 아들인 김원진씨가 소장하고 있던 김창도 선생의 일기장을 세상에 알리고 국가기록물로 보존 가치를 인정받기까지의 전 과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공…
[충북일보] 영동을 빛낸 올해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이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30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행봉사부문 임경화(80·사진·영동읍)씨와 특별부문 권혁기(61·사진·매곡)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민대상은 영동군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고 품격 있는 상으로 사…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증진을 통해 사회적으로 효 문화 확산에 큰 영향을 끼친 단체로 선정돼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지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48회…
[충북일보] 충주시 제5일반산업단지로 이전을 확정한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송승봉)가 충주지역 첫 번째 인재를 채용하며 지역 우량 일자리 창출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채용은 지난 2월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지난달 24일 최종합격자 6명을 선발했으며, 2…
[충북일보] 영동의 한 빵가게 주인이 올해로 7년째 매주 사랑의 빵을 기부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2013년 뚜레쥬르영동점을 개점한 김홍욱(44) 대표. 김 대표는 매주 월요일 점심때면 자신이 구운 고소한 빵과 케이크를 손수들고 영동군사회복지협의 나눔푸드뱅크(이하 나눔푸드뱅크…
[충북일보]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이 2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정 서장은 지난 1월 취임하지마자 '코로나19 우한교민 혁신도시 입주'로 전례없는 사례로 어려움을 맞아 전염을 염려 반발하던 주민들과 소통하며 갈등과 우려를 해소해 우한교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퇴소 할 수 있게 하는 데…
[충북일보] 김철문(사진) 62대 청주청원경찰서장이 2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서장은 지난 1월 20일 취임한 뒤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치안활동에 반영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치안 정책으로 체감안전도 향상하고 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긴급신고에 대한 신속대응체…
[충북일보] 음성군 1호 '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생이 탄생했다. 농협 음성군지부는 27일 음성군 대소면에 사는 유대상(24) 씨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음성군 첫 입교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후 현재는 대소면에서 부모님과 함께 수박과 메론 농사를 짓고 있…
[충북일보] "중부 내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청정 단양의 명성에 맞게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을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준배 단양경찰서장은 이 같은 청사진을 밝히며 "큰 대과 없이 100일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들의 노력…
[충북일보] 김외식 옥천군의장이 '옥천에서 바라본 한국사회'란 칼럼 집을 냈다. 이번에 발간한 김 의장의 칼럼 집은 10여 년 전부터 짬짬이 지역 주간신문에 기고한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129쪽 분량의 이 칼럼 집은 정치, 경제, 사회, 옥천 등으로 나누어 지역문화활력소 ㈜고래실을…
[충북일보] "안전파수꾼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 지난 24일 오전 8시6분께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시커먼 연기가 치솟았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난 것이다. 마침 인근을 지나던 김태형(39·사진)씨는 상가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자 즉시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신고…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동신폴리켐이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바이러스 운동'에 참여했다.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는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손 소독제 500㎖ 1천개(8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장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주위로부터 많은 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