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2분기 어울림 보은교육상에 세중초 박종아 초등돌봄전담사, 관기초 권용경 주무관, 회인중 정주영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청렴공무원상에 회남초 인동교 교사, 보은교육청 교육과 최영근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어울림 보은교육상은 고객에…
[충북일보] 충북 출신 '세정 전문가' 두 명이 금의환향했다. 오원균(50) 42대 청주세무서장과 임지순(54) 15대 동청주세무서장이 그 주인공이다. 오 서장과 임 서장은 30일 각각 세무서에서 취임식을 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충북 출신 인사 두 명이 동시에 지역 세무서장으로 취임한 것은…
[충북일보] "코로나19 종식을 보지 못하고 떠나게 돼 아쉽습니다.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몇 달째 숨 가쁘게 달려온 충북도교육청 이순분 보건팀장(60·사진)은 7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미래통합당)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제2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행정효율성제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거버넌스에 기반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참여와 파트너십을 발굴, 전파, 확산…
[충북일보] 김재기(사진) 증평군 지역자율방재단장이 2020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단장은 재해 취약 지역 순찰, 재해 예방 대민홍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각종 재해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코로나19 예방 증평군민운동에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원들과 함…
[충북일보] 물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찐 홍보맨 김진남 주무관(59)이 30년의 홍보 대장정을 뒤로하고 오는 29일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김 주무관은 "지난 30여 년 동안 단양의 홍보맨으로 한 우물만 판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2의 인생을 앞둔 상황에서 주마등처럼 스치는 지난 추억들…
[충북일보]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인증 릴레이 운동이다…
[충북일보] 충북 출신 유력 정·재계 인사의 자녀 혼사가 여의도 정치권을 후끈 달구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같은 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지난 21일 사돈이 됐다. 박 의원의 장남과 정 의원의 장녀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
[충북일보]"80명에 못 미치는 직원들이 하루 평균 120회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수행한다. 사태 장기화로 직원들이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어 걱정이다." 오는 30일 퇴임을 앞둔 민필기(59·사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새로운 길을 향한 설렘보다는 방역 전선에 남겨진 직원들에 대해 안쓰럽…
[충북일보] 장선배(3선·청주2·사진) 충북도의회 의장은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도의회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도민을 위한 도의회, 일하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 11대 전반기 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미래통합당 박정희(3선) 의원이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22일 열린 통합당 시의회 의원총회에서 전규식 의원과 경선을 벌여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야당 몫인 경제환경위원장과 농업정책위원장에는 재선인 안성현 의원과 박노학 의원이 각각 뽑…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김기창(음성2)·박형용(옥천1)·서동학(충주2)·송미애(비례)·임영은(진천1) 의원 등 5명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충북도의회 등 충청권 4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22일 대전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8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남자부 최종순위 1위로 2020년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0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김우진은 배점합계 35점으로 현대제철 오진혁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당초 대회는 지난해 1, 2차 선발전에서 뽑힌…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32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계 대표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의 수상자를 심사했다. 이에 따라 문예학술체육 부문에 현경석 (사)한국예총제천지회 고문을 선정했으며 사회개발봉사부문에 이동연…
[충북일보] 최충진(61·3선) 의원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최 의원은 18일 민주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른 후반기 의장 경선에서 김기동(56·4선) 의원과 김성택(52·3선) 의원, 정우철(60·2선) 의원을 누르고 당내 후보로 뽑혔다. 이날 민주당 도당 대회…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