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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발 화제의 사돈… 이번엔 정진석·박덕흠

충남·북 대표 정치인 비공개 자녀 혼사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급 영향력 막강
김무성·이준용 이어 두번째 온라인 들썩

  • 웹출고시간2020.06.23 18:01:30
  • 최종수정2020.06.23 18:01:30
[충북일보] 충북 출신 유력 정·재계 인사의 자녀 혼사가 여의도 정치권을 후끈 달구고 있다.

미래통합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과 같은 당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이 지난 21일 사돈이 됐다.

박 의원의 장남과 정 의원의 장녀가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지 위주로 100명씩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주변에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 박 의원의 경우 보좌진에게 함구령까지 내렸다는 후문이다. 난항을 겪고 있는 국회 원(院) 구성과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조용한 결혼식'을 치렀다.

정 의원은 통합당 내 최다선(5선)이다. 21대 국회 전반기 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박 의원은 3선 중진으로 국토교통위원회 등 야당 몫 상임위원장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현재 원 구성 파행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지만, 3선급이 맡는 상임위원장에 제격이라는 당 안팎의 평가를 받고 있다.

충북발 화제의 사돈은 5년 전에도 있었다.<2015년 8월 19일자 2면, 20일자 1면>

지난 2015년 8월 당시 새누리당의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꼽혔던 김무성 대표가 충북 청주를 기반으로 하는 이준용 신라개발 회장과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 대표의 차녀와 이 회장의 아들 간 결혼식 소식은 당시에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로 화제가 됐다.

그때 김 대표가 딸의 결혼식을 철저히 비밀로 했고, 당시 새누리당 당직자들과 보좌진들도 "주변에서도 (결혼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언론에 알려진 뒤에도) 대표는 '알려고 하지 마라'고만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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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