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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에 최충진 의원

民도당 경선… 정우철과 결선투표 끝에 선출
"의정 목표는 '오직 시민'… 생산적 의회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0.06.18 17:19:28
  • 최종수정2020.06.18 17:19:28

18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반기 청주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에 앞서 후보로 나선 (왼쪽부터)김성택·김기동·최충진·정우철 의원이 손을 맞잡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충진(61·3선) 의원이 청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최 의원은 18일 민주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른 후반기 의장 경선에서 김기동(56·4선) 의원과 김성택(52·3선) 의원, 정우철(60·2선) 의원을 누르고 당내 후보로 뽑혔다.

이날 민주당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반기 의장 후보자 경선은 후보자 합동토론회, 정견 발표, 투표, 당선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 의원은 당 소속 시의원 25명 전원이 참여한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함께 최다 득표한 정우철 의원과 결선 투표 끝에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득표수는 당내 규정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최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후반기 청주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워진 민생 회복, 특례시 지정, 소각장 문제, 도시공원 매입, 트램 도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들이 쌓여 있다"며 "후반기 의정 목표를 '오직 시민'으로 정하고 일 잘하는 생산적 의회, 의원 역량 강화,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교황식 선출방식에 따라 최 의원은 오는 25일 시의회 1차 정례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의원이 의장 후보로 나설 수 있으나 다수당의 사전 합의에 의한 관례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최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뒤 청주 나선거구(영운동, 용암1동, 용암2동)에서 두 차례 당선했다.

9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1대 통합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복지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과 충북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의 직책도 맡고 있다.

최 의원이 2대 통합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 부의장, 각 당 원내대표 등과 함께 오는 7월 1일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을 선임한다.

소수당 몫인 부의장에는 미래통합당 박정희(3선)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대 통합청주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25명, 미래통합당 13명, 정의당 1명 등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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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