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선호(사진)영동부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이 됐다. 이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조정 능력과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고로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행사 이후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
[충북일보]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배종록(59) 상무가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함께하는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주말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자를 시도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매월 전국 5명 내외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의회 안미선 의원이 14회 대한민국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7일 군의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상이다. 2007년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 노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심사해…
[충북일보] 박문희(사진) 충북도의회 의장은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충북이 당면한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와 공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8일 취임 100일을 맞은 박 의장은 "의장에 취임한 이후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생산적인 의…
[충북일보] 충북대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하태선(사진) 교수가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신장학회 2020년 국제학술대회(KSN 2020)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하태선 교수는 'Cellular Physiology and Biochemistry'저널에 실린 '안지오텐신 II에 의한 사구체 족세포의 손상…
[충북일보] 보은군과 솔 출판사,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 계간 '영화가 있는 문학의 오늘'이 공동 주관하는 13회 오장환문학상과 9회 오장환신인문학상 당선자가 확정됐다.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페이크'(걷는 사람·2020)의 시인 이진희(48)씨,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올해 3분기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이대현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대현 주무관은 학교 생활교육 관련 업무와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안전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평소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 으뜸 친절·청렴인으로 뽑혔다. 음성교육…
[충북일보]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장호면 교수가 최근 열린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분과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서울지하철 6·7호선과 9호선과 7호선 연장구간, 고양시 안전점검 및…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 음성소방서 소속 이정태(사진) 소방교가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33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4단계로 구성된 구조분야 최강소방관 경기대회는 단계별 시간을 합산해 참가 대원들의 체력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 영농창업컨설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충북 농업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충북생명산업고에 따르면 이 학교 3학년 채소경영과 이채은 학생과 권해미 학생이 지난 9일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각각 금상과…
[충북일보] 옥천군 최고의 영예인 군민대상에 이갑기·한진섭씨가 최종 선정됐다. 23일 군에 따르면 군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30회 옥천군 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이갑기(64·사진·청산면 지전리)·특별부문에 한진섭(68·사진·경기도 고양시) 씨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이종배(충주) 의원과 김수민 홍보본부장이 약자와의동행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약자와의동행위원회'와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위원장 및 위원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 의원과 김 본부장이 포함된 약자와의동행위원…
[충북일보] 유인종 청주축협조합장이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산업발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초 8월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조합장실에서 간소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유 조합장은 1978년 충북대학교 축산학…
[충북일보] 충북대 토목공학전공 유재은(사진·박사1년)씨의 논문이 석유공학계의 저명 학술지인 '석유이학과 공학'(Journal of Petroleum Science and Engineering) 196호에 게재됐다. 유씨는 '하이드레이트의 CH4-CO2 치환 효율 증진을 위한 침지 공정의 영향'이라는 제…
[충북일보] 충주 서용석 산척농협 조합장이 최근 충북농협으로부터 '8월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서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온화한 리더십을 발휘해 배려와 협동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조합원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과수화상병…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