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23대 축산왕으로 한우 사육경력 40년의 김태운(67·이원면 개심리)농가를 선발했다. 올해 축산왕으로 선정된 김태운 농가는 1981년부터 현재까지 한우 175마리를 사육하는 전문축산인으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하여 축분 부숙촉진 및 탈취제를 정기적으로 살포하고 있다. 사…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이 2021년 산학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유공자로 선정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산학협력 유공자 표창'은 산학협력 활성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해 매년 산학협력 활성화…
[충북일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충북이 사전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이 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개 등 메달 20개를 따내 총점 1만2천291.3을 기록, 19일…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 수영의 간판스타 민병언 선수가 정부로부터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1 체육발전유공정부포상 전수식 및 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소속 수영선수 민병언이 청룡장을 수상했…
[충북일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운동화(300켤레) △핸드청소기(79대) △스팀다리미(10대)와 진천 농가에서 생산한 포도, 사과 등으로 구성됐다. ㈜금…
[충북일보] 한석수(57)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괴산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를 수상했다. 괴산군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탄생 608주년을 기념하는 25회 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 전달식을 열었다. 신동운 군의회 의장은 한석수 센터장에게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
[충북일보] 충북직업계고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11일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천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충북일보] 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상에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선정됐다. 12일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대회 부대행사는…
[충북일보] 그야말로 신드롬이다. 넷플릭스가 투자·제작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최근 세계 90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한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초(秒) 단위로 등장하는 단역 출연자들도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언급되며 작…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0일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롤러 종목에서 스피드 1천mO.R에 나선 서원고 황규연이 금메달을, 제천고 안정민과 청주여상 심인영…
[충북일보] 충북체고 경다은(2학년)이 '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고부 역도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충주여고·청산고)과 복식 은메달(충주여고 김나연·이서진)을 차지했다. 102회 전국체전…
[충북일보] 충북농협 지역본부는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뽑힌 김세연(50) 충북원예농협 상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자를 시도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매월 전국 5명 내외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심복규 동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 조합장은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40여 년간 벼 농사…
[충북일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히말라야 8천m급 5개 봉우리에 올랐다. 앞으로 9개 봉우리를 더 오르면 원정대는 목표인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다. 원정대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해발 8천167m로 세계 제7봉인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앞서 원정대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재철 주무관(55·사진·운전6급)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감물면 총무팀에서 행정·청소차량 운행관리 및 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을 방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민원인이 김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