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 종합 1위…20일 대회 개막

사전경기서 사격 19개 등 메달 20개 따내
청주시청 박진호 사격 4관왕 올라
20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충북 4위 목표

  • 웹출고시간2021.10.19 17:59:05
  • 최종수정2021.10.19 17:59:05

청주시청 박진호가 지난 1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해 50m소총 3자세 R7 개인전 경기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 충북이 사전경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충북장애인선수단은 이 대회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개 등 메달 20개를 따내 총점 1만2천291.3을 기록, 19일 기준 전국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사격 종목에서만 메달 19개(금 5·은 12·동 2개)를 획득해 '사격 명가'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나머지 동메달 1개는 카누에서 따냈다.

특히, 도쿄패럴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청주시청 사격부 박진호(44)는 대회 4관왕에 올라 충북 사격 간판스타 자리를 지켰다.

박진호는 공기소총 입사 R1 개인전, 공기소총 입사 R1 단체전, 공기소총 복사 R3 개인전, 50m소총 3자세 R7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5천981명, 임원 3천190명 등 9천171명이 참가해 30개 종목(정식 28·시범 2개)에서 열전을 펼친다.

충북선수단은 25개 종목에 599명(선수 416·임원 183명)이 출전한다.

충북은 금메달 95개, 은메달 90개, 동메달 70개 등 메달 255개를 따내 종합순위 4위에 오른다는 목표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사격의 기세를 대회종료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과 주최하고 경북도, 경북도교육청,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개폐회식은 열리지 않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