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변호사회 소속 김준회(59·28기)·최우식(50·40기)·정봉수(58·변시 4회) 변호사가 법의 날인 25일 대한변호사협회가 수여하는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충북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변호사협회 정기총회에서 김준회 변호…
[충북일보]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박희본(사진) 교수가 '2022년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12회 '루비콘상'(Ruby Cohn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는 현대 영미극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최우수 논문에 해마다 '루비콘상'…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진은 지난 17~21일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2022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2차 최종평가전에서 1~2차 평가전 합계 17.6점을 획득, 올해 열린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커브 1위로…
[충북일보]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군청 사이클팀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 참가해 금 2개, 동 1개를 획득했다. 지난 도로경기대회에 이어 트랙경기대회에서도 금빛행렬을 이어갔다.…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목진문이 지난 2~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대표 선발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정상(남자) 1~4차전에서 합계 2천288점을 쏘며 1위를 차지했다. 10m…
[충북일보]영동소방서는 119구조대 소속 하성재 팀장(소방위)이 소방청장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하 팀장은 지난해 1년 동안 중앙소방학교 신규 임용자 교육과정 교관으로 파견돼 현장에 강한 신임 소방공원을 양성하고 성실히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도 끝이 보이고 있고 민선 7기 청주시정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제가 가진 역량에 열정을 보태서, 앞으로의 100일이 지나온 100일보다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부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될…
[충북일보] 박희건 대소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4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11일 오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에서는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한다. 박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 농업인 실익증진 및…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이 지난 4~8일 경북 예천군에서 열린 '2022 양궁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배점합계 32점으로 리커브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우진은 이번 평가전에서 경북일고등학교 김제덕을 4점차로 제치고 선두를 지켰다. 김우진은 올해 개최된 선발전…
[충북일보] 정진원 영동 부군수가 지난 10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정 부군수는 짧은 기간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으로 민선 7기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했다는 평을 듣는다. 특히 군 공직자들과 소통하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그는 취임 때 힘차게 비상하는 영동 발전에 온 힘…
[충북일보] 제천동중학교 역도부가 지난 6~8일까지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전국춘계남녀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혜원(여 55kg급)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 1위 금메달 획득한 것. 이 같은 성과는 학교구성원의 응원과 학생 개별 체급에 맞는 체계적이고…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2학년 김재영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롤러대회에서 DT200m 종목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김 선수는 이어진 1천m경기에서도 2위를 달성하는 등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주 종목인 500m+D 결승전 경기에서 안타깝게도 미끄러지는 돌발 상…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
[충북일보] 충주에 소재한 ㈜천보의 이상율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49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도내 기업인들이 다수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49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개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21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김우진(청주시청)이 지난 20~26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2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현대제철 오진혁 선수를 제치고 국가대표 1위로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김우진은 배점합계 6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했던 배재현(청주시청)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