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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날부터 현장행보… "시민 삶 위해 앞만 보며 전진"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취임 100일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신념
시정 현장 수시 방문·의견 청취
국비 확보 위한 활동도 꾸준
"경제위기 준비 등 할 일 많아"

  • 웹출고시간2022.04.17 14:22:05
  • 최종수정2022.04.17 14:22:05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상당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 상황도 끝이 보이고 있고 민선 7기 청주시정도 마무리 돼가고 있다. 제가 가진 역량에 열정을 보태서, 앞으로의 100일이 지나온 100일보다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싶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부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될 무렵인 지난 1월 3일 취임 첫날부터 현장 행보에 나섰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공부하며 담당자만큼 현장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취임 첫날 보건소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육거리 시장과 서문시장 △국민체육센터 건립 현장 △해빙기 아파트 안전 점검 △산불 예방 현장점검 △충북학사 동서울관 준공식 △스마트 관광도시 공모사업 평가 △저소득 노인 사랑의 수레 기탁식 △청주전시관과 방사광가속기 사업 현장 △초정 치유마을 사업 현장 등 경제, 문화, 관광, 안전, 복지 등 시정 각 분야의 현장을 수시로 찾아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살폈다.

충북도청 재직 당시 총무, 기획 분야와 경제 파트를 두려 섭렵한 만큼 시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장기 비전에도 밝아 국비 확보 노력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취임 3주 차 당시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의 대형 국책사업과 현안 문제를 설명하고 안전 분야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초정 치유마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국비 발굴 중간보고회가 끝난 직후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찾아 △유기성 폐자원 통합처리시설 설치 △오창저수지 둘레길 사업 △시스템 반도체 첨단 패키징 플랫폼 구축 사업 △전파 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사업 등 정부예산이 필요한 굵직한 사업들의 국비를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오 부시장의 활발한 현장 행보에 화려한 수식어는 필요치 않다. '숫자'가 묵묵하고 꾸준한 발걸음을 대변한다.

오 부시장은 취임 후 100일, 67일의 근무일 동안 3일에 2개소꼴, 43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관용 차량을 이용한 주행거리는 2천520㎞다. 하루 평균 25㎞의 거리를 발로 뛰는 발품 행정을 실천한 셈이다.
오 부시장은 "지나온 시간을 보면 늘 아쉬움이 있지만 후회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유례없을 경제위기에 만반의 준비도 해야 하고 시청사 건립, 교통체계 개편, 추모공원 조성, 여가문화 시설 조성,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소외됨 없는 촘촘한 복지와 실질적 도농 상생 실현 등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범덕 시장을 잘 보좌해서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청주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 남은 공직생활도 앞만 보며 달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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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