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 이혁규 총장이 단행본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 2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전액을 청주교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총장의 도서인세 전액 기부는 지난해 11월 1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서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는 미래교사는…
[충북일보] 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의 첫 종목인 투척 종목에서 음성군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17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음성군 정채윤 선수는 투척 종목 중 하나인 투원반에서 50m75cm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군 이윤철 선수는 투해머에서 62m41cm,…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정범(국힘·충주) 충북도의원이 도내 6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기부자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내 1억 원을 기부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 의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항공정비학과에 재학 중인 이승상(3년) 씨가 미국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항공정비사 자격증명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씨는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국제화 교육과…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 정유진 선수가 'ISSF 런닝타겟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 선수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프랑스 사토르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부산시청 하광철, 상무 조세종 선수와 함께 10M 런닝타겟 혼합 남자 단체전에 참가해 이같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일보] 농협충북본부는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57회 새농민像 본상'시상식에서 충주농협 조합원인 이제택·장점식씨 부부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오후 윤희근(54·경찰대 7기)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폭우 피해 관련 일정을 수행한 뒤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후보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윤 신임 청장은 이른 시일 내 화상으로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할…
[충북일보] 증평군은 3일 이재영 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시·도지사, 교육감, 시·군·구청장이 지난 6·1지방선거 때 발표한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목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생 유혜빈(13학번) 씨가 최근 열린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고자 애쓰는 20대 여자 상희,…
[충북일보] 청주중 2학년 이준혁 선수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중에 따르면 이준혁 선수는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둘째 날 –53㎏급 경기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인 튀르키예의 카키르 누스레트 에페를…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27일 반기문(78) 전 UN 사무총장과 손경식(83)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CJ대표이사 회장)을 '충북도 특별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특별명예고문은 역동적인 민선 8기 충북도정 운영을 위해 도정 전반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반기문 전 사무총…
[충북일보]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를 위해 대인소독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노은면에 사는 한 농장주가 전국 최초로 자비로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은면에서 진실농원을 운영하는 김교철(63)씨는 35년 전부터 충주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팀 김우진 선수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콜롬비아 메데인에서 열린 2022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우승으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에 출전한 김우진 선수는 김제덕(경북일고), 오진혁(현대제철)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스페인…
[충북일보] 옥천군의 '제10대 복숭아 왕'으로 24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송성호(52·이원면 원동리) 씨가 뽑혔다. 송씨는 2만1천㎡ 넓이의 농장에서 대옥계와 천중도(백도), 원황도(황도) 복숭아를 재배해 연간 3만2천kg을 수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복숭아 판매 개인 부문…
[충북일보] "국내 기술자들과 함께 더 좋은 기술로 더 낮은 가격에 태양광인버터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첫 발걸음." 금만희(64) ㈜다쓰테크 대표가 태양광인버터를 연구·개발했을 당시 국내에서는 이제 막 태양광이라는 에너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을 때였다. 태양광에너지 초기 단…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