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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4 13:04:40
  • 최종수정2022.07.24 13:04:40

옥천군의 ‘제10대 복숭아 왕’으로 뽑힌 송성호씨.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의 '제10대 복숭아 왕'으로 24년 재배경력의 베테랑 농사꾼 송성호(52·이원면 원동리) 씨가 뽑혔다.

송씨는 2만1천㎡ 넓이의 농장에서 대옥계와 천중도(백도), 원황도(황도) 복숭아를 재배해 연간 3만2천kg을 수확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우체국 쇼핑몰 복숭아 판매 개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냈고,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 판매로 옥천 복숭아 브랜드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복숭아연합회 총무(2018~2021)를 역임하며 복숭아 재배 농업인들의 판로개척과 권익 보호에도 앞장섰다.

군은 FTA와 DDA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복숭아 산업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옥천 복숭아 왕'을 선발했다.

이번 '옥천 복숭아 왕'은 군 복숭아연합회장과 복숭아 관련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당도, 작황, 지역 사회 이바지도 등 10개 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송씨는 GAP 인증받은 농가로 농산물 안정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재배한 복숭아는 고르게 크고, 당도 14브릭스의 우수 품질로 평가받았다.

송씨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해 주력하면서 옥천지역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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