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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8.18 16:25:50
  • 최종수정2022.08.18 16:25:50

청주교대 이혁규 총장이 출간한 도서 인세 전액을 대학발전 기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대 이혁규 총장이 단행본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 2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전액을 청주교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 총장의 도서인세 전액 기부는 지난해 11월 1쇄 2천부 인세 367만4천600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도서 '한국의 교사와 교사되기'는 미래교사는 잘 가르치기 이전에 잘 배우는 존재가 돼야 한다는 주장과 함께 '한국 교직의 보편성과 특수성', '교원양성제도와 교사성장', '교사교육의 개혁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혁규 총장은 "이 책에서 다룬 정책제안들이 실현돼 교사와 학생들이 행복한 학습과 성장을 경험하며 세계가 한국교육을 배우러 오는 날을 꿈꾼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역사자료 디지털화', '디지털 기억공간 조성', '동문 구술사 정리 작업' 등 청주교대의 80년 역사를 소중히 정리하는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에 쓰인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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