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이 마감된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총 7천490채)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종시 아파트 중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곳인 데다 입지 조건이 뛰어나고,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시공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공동 시공하는 '더 샵 힐스테이트'(P2구역) 전체…
가을 이사철 성수기가 끝났지만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때아닌 11월에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이루고 있다. 이유는 있다. 부동산 규제완화가 첫손으로 꼽히지만 통합 청주시에 대한 발전 기대치가 다른 지역보다 높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함께 초저금리 시대에 따른 마땅…
오창 과학산업단지 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가 775만원 이하로 책정됐다.청주시는 10일 6차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센트럴파크 아파트 분양가를 3.3㎡당 평균 775만원 이하로 책정했다.오창과학산업단지 내 호수공원인근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아파트는 청주 최대의 초고층아파트로 지하4층, 지…
7일은 겨울로 접어든다는 절기인 입동.하지만 세종시 신도시 남쪽에 있는 민간아파트 모델하우스단지(대평동 264-1)에는 요즘 한여름같은 '열기'가 넘친다. 세종시에서 최근 각종 아파트와 상가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파다. 토요일인 8일 오전 11시께 모델하우스단지 입구 삼거리. 단지를 드나드…
한국토지신탁이 11월 중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각리 636-2 일원에 '서청주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서청주 센트럴파크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규모로 청주에서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건물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49㎡ 1천2…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덩달아 전세값도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6일 현재 한국감정원이 제공한 시세변동 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은 지난 5월을 기점으로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값이 동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1월 현재 청주지역 전세값은 1㎡당 흥…
세종시의 최고 인기 아파트는 외지인 2만여명에겐 '그림의 떡'이었다. 전국적 관심속에 분양된 세종시 2-2생활권 P2구역 아파트(세종 더샵 힐스테이트)는 특별공급 분을 제외한 모든 물량이 세종시민에게 돌아갔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세종시 아파트 사상 가장 높았다.◇외지인 2만2천여명은 모두 탈락금융…
청주시가 6일까지 입법 예고하는 '통합 청주시 도시계획조례안'을 수정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반대하고 있고 읍·면 지역 주민들은 토지의 형질을 변경할 때 적용하는 평균 경사도가 통합시 출범 전보다 강화됐다며 조…
모아종합건설이 세종시 도담동 1-4 생활권 L5~8블록에 짓고 있는 '세종 모아미래도 포레스트' 아파트를 8일부터(오전 10시~오후 6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분양한다. 신청은 아파트 현장이나 모델하우스(세종시 대평동 264-1)에서 받는다. 정부세종청사와 가까운 1-4생활권에서 분양…
음성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속에서 지난달 3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대소 이안이 지난 주말 방문객만 3천여명이 다녀갔고 평일에도 꾸준히 200~300명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대소 이안 관계자는 "주택홍보관 오픈식이 있던 지난달 30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음성군 지역 주민들의 뜨…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세종시에서 짓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아파트 일반인 1,2순위 청약이 5일 오전 8시~오후 5시 30분 인터넷으로 접수된다. 세종시에서 처음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2-2생활권 4개(P1~4) 구역 중 P2 구역이다. 전체 1천694가구 중 일반 공급 물량은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최근 청주지역의 아파트 분양이 기지개를 펴면서 4개 구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각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지역은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성화동, 죽림동. 이들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1㎡당 308만~345만원 사이를 형…
6억원을 넘는 집을 살 때(임대차는 3억원) 부동산중개업소에 내는 수수료(보수)가 내년부터는 현재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편)안'을 확정,3일 발표했다. 개선안에서는 고가인 '매매 6억~9억원'과 '임대차 3억~6억원' 구간이 각각 신설됐다. 개선안은 지…
단양군이 인구증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조성한 '옛단양 농어촌 뉴타운단지'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며 분양개시 1년여 만에 75세대, 100% 분양됐다.군은 마지막 한 채 남은 테라스 주택 분양계약이 성사돼 100% 분양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뉴타운 계약자는 20대 2명(2.7%),…
올 들어 3월 이후 7개월 간 계속 떨어지던 세종시내 주택 매매가격이 10월 이후 뚜렷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물량 증가에도 불구,전국적 인기 속에 분양되고 있는 2-2생활권이 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데다 연말 정부청사 3단계 및 12개 국책연구기관 입주를 앞두고 수요가 늘…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